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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독친' 장서희 "실제 부모님은 독친과 거리 멀어..연예인 반대하기도"

입력 2023-10-24 1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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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배우 장서희/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장서희가 자신의 부모는 독친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장서희가 영화 '독친'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독친이라는 단어는 자식에게 독이 되는 부모라는 뜻으로, 지나친 간섭으로 자식을 망치는 부모를 이르는 말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서희는 부모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장서희는 지난 1981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를 계기로 광고를 찍으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와 관련 장서희는 "평범한 집에서 셋째 딸로 자랐다.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졸랐고, 진이 됐다"며 "이후 마요네즈 광고를 찍었고, 평탄하게 연예계에 입문했다. 광고를 계속 찍다가 영화 아역배우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가 데리고 다니셨으니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극성 엄마가 전혀 아니었다. 독친과는 거리가 멀었다"며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를 해야 하니 오히려 활동을 안 했으면 하셨다. 아빠는 연예인 일을 하는 걸 싫어하셨다. 고생하는데 빛도 못보니 차라리 다른 거 하라고 하셨는데 끝까지 버티다가 '인어아가씨'가 잘되고 나서 마음고생 덜하고, 대접도 받고 하니 너무나 환영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서희는 "우리는 독친이 낯설지 않나. 나도 생소한 단어였다. 일본 영화제를 갔는데, 일본에서는 독친이라는 단어를 익히 알고 있더라. 일본에서는 과잉 학부모에 대한 이슈도 있어서 독친이라는 단어가 익숙하다고 하셔서 그렇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서희의 신작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딸 ‘유리’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으로,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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