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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마음 힘들 땐 운동하는 게 최고”…‘효심이네’ 유이, 하준 가족사 알고 안쓰럽

입력 2023-10-30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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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이가 하준의 사연을 듣고 위로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11회에서는 엇갈리는 효심(유이 분)과 태민(고주원 분)의 마음이 그려졌다.

뉴스를 마치고 나온 수경(임주은 분)은 주차장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태민을 발견했다. 태민이 “그날은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하려고 기다리고..”라고 말하고 있던 찰나 수경은 그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깜짝 놀라 수경을 떼어낸 태민은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라고 인상을 썼다. 그가 “다른 날에 뵙죠”라고 불쾌해 하며 돌아서자 수경은 “한 발자국만 더 가봐요, 우리가 태산에 대해 쥐고 있는 게 한두 가지인 줄 알아요?”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태민도 지지 않고 “한 마디만 더 해요, 그럼 앞으로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다신 날 볼 일 없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그가 떠나는 것을 보며 웃음을 터뜨린 수경은 “미치겠다. 어쩌면 좋니”라며 태민에 대한 호감을 점점 높여갔다.

효심은 운동 중인 태민을 지켜보다 자세를 교정해줬다. 태민은 오랜만에 효심과 함께 운동하며 설렘을 느꼈다. 그는 효심에게 “오늘 저녁 뭐 해요?”라고 물었지만 효심은 “저 본부장님이랑 저녁 안 먹어요. 그냥 개인적으로는 안 뵈려고요. 그러는 게 좋겠어요. 제가 불편해서요”라고 선을 그었다. 낙담한 태민이 돌아서자 효심은 그의 휴대폰을 챙겨 주려다 “강태호 회원님”이라고 잘못 불렀다. 태민은 실망을 감추고 애써 웃으며 “개인적으로 안 만난다는 말, 태호한테 한 걸로 알게요”라고 했다.

효심은 잠깐 로커룸에 들른 태호(하준 분)와 눈이 마주치고 반갑게 웃었다. 태호는 효심에게 ‘오랜만에 얼굴 보니까 좋네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태호와 효심은 한강에서 다시 마주쳤다. 효심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 태호는 “미안해요. 일부러 까탈스럽게 군 건 아니었어요”라고 사과하며 “한국에 올 때 너무 예민해 있어서 그랬어요. 사실 3년 전에 실종되신 할머니를 찾으러 왔거든요”라고 가족사를 밝혔다.

“부모님께서 상심이 크시겠어요”라고 위로하던 효심은 “부모님도 돌아가셨어요, 3년 전에. 나 혼자예요. 그래서 못됐죠, 이기적이고”라고 자조하는 태호에 “다른 가족은요? 본부장님이나..”라고 물었다. “태민이 형이요? 형은 형 가족이랑 잘 살아요”라고 씁쓸해 하는 태호에 효심은 “그러지 말고 운동 나오세요. 마음이 힘들 때 운동하는 게 최고 좋아요”라고 제안했다. 태호는 “솔직히 말해봐요. 나 안 보니까 보고싶어서 그러죠?”라고 놀렸고, 효심은 깜짝 놀라 “지금 취하셨어요?”라고 씩씩댔다.

두 사람은 결국 취하고 말았다. 효심을 데려다 주려 택시에 오른 태호는 먼저 잠들고 말았다. 결국 효심은 태호의 집으로 행선지를 돌렸고, 태호를 부축해 데려다 주다 태민과 마주쳤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매주 토,일 밤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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