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비밀' 길해연X박성현X다원, 막강한 배우 조합 완성..완벽한 시너지

입력 2023-10-30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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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기자]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 '비밀'이 배우 김정현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뜨겁고 완벽한 시너지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배우 길해연, 박성현, 다원의 활약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OPENing 2023], [고요의 바다],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극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여 온 베테랑 연기파 배우 길해연이 영화 '비밀'에서 10년 전 자살을 선택한 ‘영훈’의 엄마 ‘해연’ 역으로 분했다. ‘해연’은 하나뿐인 아들을 억울하게 잃고 상처를 가득 안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아들에 대해서는 한없이 슬퍼하지만 애끓는 감정을 꾹 눌러 담고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자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연쇄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동근’에게 단서를 주며 조력하는 다면적 캐릭터를 배우 길해연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한다. 소준범 감독은 “‘해연’ 역은 '비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결정적인 역할인데, 길해연 배우가 적극적으로 캐릭터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셔서 완성할 수 있었다. 대단한 집중력과 몰입으로 설득력을 불어넣어 준 완벽한 배우”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영화 '비밀'에서 빈틈없이 드라마를 채워낸 배우 길해연의 내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친구2', '반도', '사냥의 시간', '택시운전사', '검사외전', '악의 연대기' 드라마 [킹덤: 아신전], 연극 ‘라이어’, ‘러브 액츄얼리’ 등 연극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색깔 있는 연기와 개성으로 존재감을 발휘해온 박성현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제약회사 임원 ‘성현’ 역을 맡아 김정현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성현’은 연쇄 살인부터 과거 자살한 ‘영훈’과 얽혀 있는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순간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며 비열하기도 하고 냉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장르를 불문하고 강한 인상을 남겨온 배우 박성현의 능숙함이 빛났고, 김정현과 함께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연기가 돋보인다”고 전하는 임경호 감독의 코멘트처럼 박성현이 보여줄 아우라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또한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다원도 '비밀'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원은 드라마 [나의 X같은 스무살]에서 실감 나면서 훈훈한 연기로 여심을 저격했고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파트타임 멜로]에서 뚜렷한 캐릭터 분석과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비밀'에서는 ‘동근’의 10대 학창 시절 모습으로 복잡하게 얽힌 과거 인물을 연기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소준범 감독은 “다원은 놀라운 배우이다. ‘동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정확한 판단력과 소신을 지닌 현재의 ‘동근’ 캐릭터에 대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라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배우들의 뜨거운 시너지로 살인 사건의 충격적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반전을 실감나게 그린 추적 스릴러 '비밀'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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