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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마약혐의' 전면 부인 지드래곤, 억울함 호소일까..불교교리 '빛삭'

입력 2023-11-01 09: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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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사진=민선유 기자
지드래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SNS에 올렸다가 급히 삭제한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그룹 빅뱅 지드래곤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불교 용어와 글귀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지드래곤이 올린 사진에는 '정견: 바르게 보기, 정사유·정사: 바르게 생각하기, 정어: 바르게 말하기, 정업: 바르게 행동하기, 정명: 바르게 생활하기, 정정진·정근: 바르게 정진하기, 정념: 바르게 깨어 있기, 정정: 바르게 집중하기'라는 문구가 게재되어 있다.

또한 지드래곤은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열반이라는 뜻을 가진 불교 용어 '구경열반'을 언급했다. "생사를 초월한 행복을 추구해야지, 당장 지금 이 시간에 얽매여서 작은 행복에 집착한 나머지, 커다란 근본의 행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면 안 될 일입니다"라는 구절이 이목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바로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이선균 관련 마약 수사 중 지드래곤을 특정, 추가 수사에 돌입해 그의 마약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달 27일 지드래곤은 변호사를 통해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에도 지드래곤은 총 세 차례의 입장문을 내며 혐의를 부인했다. 지드래곤 측은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자진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고, 그 결과 오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지드래곤은 SNS 상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글과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리자마자 삭제한 게시물 또한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억울함을 전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지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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