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결혼 8년 차 이석훈이 아내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목소리마저도 향이 나는 유죄인간 석훈 씨와~ | 입에서 불나불나 EP.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석훈은 최근 발매한 앨범 '무제'의 타이틀곡 '향기'를 소개했다. 그는 "떠나간 것들을 모두 그리워하는 노래"라며 한 소절을 불렀고, 이에 신기루는 "나 지금 울먹인다"며 라이브 실력에 감탄했다.
이석훈은 연예계 대표 유죄인간으로 꼽힌다. 권정열, 고영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에 대해 그는 "그 밥에 그 나물 같은 느낌"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아내의 반응에 대해서는 "그런 걸로 대화해 본 적이 없다. 직접적으로 끼를 부린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뮤지컬 작품을 들어갈 때 사랑(이야기)이면 애정신 같은 게 있다. 안거나 입맞춤이 있으면 아내에게 컨펌을 받는다"며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게'라고 한다. 그래서 안 한 작품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석훈은 작품 속 스킨십에 대해서도 "처음에 키스신을 찍고 놀랄 정도로 아무 감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이석훈은 부부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좋다. 크게 등락이 왔다 갔다거리는 결혼 생활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랑의 장르가 생기는 것 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석훈은 관심 없는 상대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나를 빨리 잊게 매몰차게 할 것"이라며 "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거라 예의가 없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석훈은 아직도 아내와 생리현상을 트지 못했다며 "부끄럽더라. 내가 터줘야 아내가 편하게 할 텐데 아직도 화장실에서 물을 다 틀어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장실도 절대 못 들어오게 한다. 트고 싶지 않다"고 완곡히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