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장영란이 가정이 화목해지는 비법을 전했다.
1일 장영란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무조건 가정 화목해지는 장영란의 필살 비법(+김미경 원장)'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김미경을 만났다. 장영란은 "족집게 강의를 듣고 강의에 소질이 있다고 하면 하고, 없다고 하면 꿈을 접겠다"고 말했다.
김미경은 "장영란이 강의하는 걸 봤다"고 했다. 장영란은 "솔직히 말하면 무식하다. 고급 단어들이 생각이 안 난다. 어휘력이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김미경은 "좋은 거다. 어려운 단어보다 쉬운 단어로 강의하는 게 좋은 강의"라며 "가르친다는 생각을 지워라. 지식 전달하는 강의가 물론 있다. 그건 그런 분들이 하면 된다. 강의는 내 마음에 있는 걸 나누고 싶은 사람과 나누는 거다. 소박할수록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의하는 사람은 손이 따뜻해야 한다며 "스피치 할 때 손은 한 번도 허리 밑으로 내려오면 안 된다. 손으로 사람을 모으는 거다"라고 가르쳤다.
장영란은 김미경 앞에서 강의를 해보기로 했다. 장영란은 "남편이 한의사라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한의사로 키우고 싶어서 대출을 받아 목동에 갔다. 목동 엄마들의 말을 듣고 유치원을 보냈다. 보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어느 순간 애들이 머리를 쥐어 뜯더라"라고 했다.
이어 "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지니까 남편과도 부부 싸움했다. 시어머니도 '이렇게 하면 안돼'라고 하더라. 엄마도 준비가 안 되어있다. 그래서 영어 유치원을 빼려고 했다. 그때 육아 서적에서 울림이 있었고, 선배들한테 물어봤다. 인생의 선배님과 이야기했다. 또래 엄마들과 모이면 안 된다. 그때 모든 걸 멈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반 유치원에 애들을 보냈다. 어느 순간 애들이 밝아지고 책도 읽고 남매끼리 노는 시간도 많아졌다. 어떤 아이인지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저도 사실 공부 못했는데, 이 자리에 서지 않았나. 학교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도 아이를 알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미경은 강의를 듣고 "잘못된 말 습관을 고쳐야 한다. 방송을 오래 한 MC들의 특징이 '네'를 자주하는 거다. 자기가 얘기하고 자기가 대답한다. MC 사회 톤이다. 강의할 때 계속 그러면 안 된다. 진심 어린 말을 1시간씩 듣지, 강연 스타일로 하면 안 듣는다"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