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안은진이 환향녀 취급을 받았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애절한 사랑을 그린 사극 멜로이다.
청으로 끌려갔다가 살아 돌아온 조선 여인들은 ‘환향녀’라는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맞서야 했다. 지난 ‘연인’ 16회에서도 한양에 돌아온 유길채와 몸종 종종이(박정연 분)를 향해 사람들은 “오랑캐가 묻었다”, “조선 여자들 망신시킨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유길채는 자신과 종종이를 환향녀 취급하는 사내에게 당차게 따귀로 맞섰다. 구원무에게는 이혼을 선언했다. 병자호란 피난길에서도 살아남은 유길채의 주체적이고 강인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4일 방송되는 17회에서 유길채는 구원무와 이혼하면서 더 강하게 쏟아지는 ‘환향녀’ 취급에 맞서게 된다. 유길채는 절대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세상의 잘못된 시선에 맞설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유길채라는 인물이 얼마나 강인하고 매력적인지, 왜 이장현이 유길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입증될 것이다. 배우 안은진은 흔들림 없는 연기로 강단 있는 유길채를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인'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금토드라마 ‘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