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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유선 "남편에 왜 결혼했냐 물었더니..예쁘고 몸매 좋아서라고"(PDC)

입력 2023-11-03 1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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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C' 유튜브 캡처
'PDC'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지난 2일 'by PDC 피디씨'에는 '여배우들의 제주여행 & 파자마 파티 | 송윤아 by PDC [ep.34 배우 이태란 & 유선 (2편)] #이태란 #유선 #송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윤아, 이태란, 유선은 흑돼지를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태란은 "서로에게 칭찬 10가지만 해볼까? 제안을 했다. 근데 너무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나랑 왜 결혼했어?' 했더니 한참을 생각하더니 '예뻐서?' 한거다. 다른거 있냐 했더니 '몸매가 예뻐서?' 하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유선은 "우리 신랑은 10년 사귀어서 22년째다. 애가 불현듯 '아빠는 엄마랑 왜 결혼했어?' 하더라. 나도 기대되더라. 궁금해서 봤더니 '예뻐서?' 하는거다"라고 이태란의 남편과 똑같은 대답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난하나, 다른 이유는 없냐' 했더니 '의리가 있어서'라고 하더라. 내 마음이 흡족하지가 않았다. 바로 질문이 돌아오는데 나도 확 떠오르진 않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송윤아도 "그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다. 나도 하려니까"라며 공감했다.

이태란은 "난 우리 남편 과묵한 게 정말 좋았다. 내 말을 너무 잘 들어주는거다. 너무 묵직하고 내 눈을 계속 바라보면서 경청을 해줘서 첫눈에 반했다. 근데 결혼을 하니까 지금은 자꾸 딴 데를 보고 경청한다. 예전보단 말하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윤아는 "정말 순하고 착하고 그 선함이 그냥 보인다. 유선이 남편도 그렇다"며 칭찬을 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저녁 식사를 마치고 세 사람은 리조트로 들어왔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방에 세 사람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캐리어를 오픈한 유선은 이태란에게 머리 마사지를 해주며 "딸 다리 쭉쭉이하고 남편 머리 마사지 해준다"고 했다. 그러자 송윤아는 "이런 거 방송에 내보내지 마세요. 들으면 우리 남편들 뭐가 되나. 절대 내보내지 마세요"라고 PD에게 말해 폭소를 더했다.

세 사람은 화이트와인을 즐기며 유선이 원하는 릴스 챌린지까지 찍었다.

다음날 아침 유선은 윤아의 메이크업을 해줬다. 윤아는 "내 눈이 진짜 어렵다. 희한한 눈이다. 내가 고등어상이잖아. 얼굴이 몰렸다"라며 셀프 디스를 했다.

"난 말상인데"라고 셀프 디스에 동참한 이태란은 "얼굴 다른 사람한테 맡기기 쉽지 않은데 윤아 언니 진짜 털털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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