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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정산금 분쟁' 노제, 소속사와 계약 종료..갈등 봉합 8개월만 이별

입력 2023-11-03 15: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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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사진=민선유 기자
노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댄서 노제가 정산 갈등을 겪었던 소속사와 이별한다.

오늘(3일)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노제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먼저 노제를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라며 노제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끝으로 "노제가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앞서 지난해 7월, 노제는 중소 브랜드와 계약한 게시물을 SNS에 올리지 않아 '갑질 논란'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처음엔 모든 의혹을 부인했던 소속사지만, 이후 "당사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며 사과했다. 노제 역시 자필 사과문을 게재 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이들은 정산 문제로 또 한 차례 화두에 올랐다. 노제는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인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노제는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상당한 수입이 발생했다. 소속사가 수익금을 지급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정산을 제때 할 수 없던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 이는 노제 쪽 귀책사유가 무엇보다 크다"며 정산 자료를 첨부해 정산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양 측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지난 3월 이들은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며 아티스트를 향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인 오늘(3일), 노제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노제는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댄서로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노제인만큼, 향후 그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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