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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변진섭 "1집, 잘 될 줄 몰라..선배님들도 히트 힘들다고 예상"

입력 2023-11-06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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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캡처
'두시만세'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변진섭이 1집 발매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는 가수 변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변진섭은 "여름에는 강변가요제, 가을에는 대학가요제에 나갔었다. 하고 떨어지면 그다음에 하고 이거 쭉 해보고 나만의 앨범 하나만 내면 나는 끝. 그거까지만 하면 원이 없다였다. 그다음부터는 현실적으로 돌아와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봄에 MBC 가요제가 있다더라. 그때 은상인가 상을 탔다. 당시 가요제 제작자분들의 러브콜이 많이 왔다. 나중에 유명해진 제작자분들이 나한테 다 제작하자고 했다. 그때 한 분이랑 제작을 하게 됐는데 그게 1집이었다"고 덧붙였다.

변진섭은 "그때는 1집이라고도 안 하고 독집이라고 했다. 그게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며 "선배님들도 히트되긴 힘들다고 했다. 노래가 약간 지금 트렌드가 아니라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난 앨범 내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했다"고 설명했다.

1집 발매 이후 음악을 쭉 해야 하는 인생이 됐다는 변진섭은 "너무 좋았다. 내가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은 로미오가 줄리엣을 만나고 싶은 마음과 똑같았다. 부모님이 반대하셨다"며 음악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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