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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강경준, 母 업고 걷다 눈물 "너무 가벼워"...子 정안X정우와 효도여행(종합)

입력 2023-11-07 2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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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강경준이 어머니를 업고 출렁다니를 건너다 가벼운 무게에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스타 아빠들의 고군분투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배우 강경준은 효도 여행을 계획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정안은 강경준의 어머니, 할머니 댁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학교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강경준의 어머니는 정안에 “그래도 네가 와서 매일매일 있는 게 할머니는 되게 행복해. 우리집 복덩어리. 할머니는 막 더 사랑해 주고 싶은데. 이만큼 컸는데 또 내가 너무 그러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할머니가 엉덩이 두드려도 괜찮아?”라고 애정을 쏟으면서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정안은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영상을 보던 소유진은 “경준 씨의 형이 이제 결혼을 하신다더라. 할머니는 정안이가 첫 손주였던 거다”라며 남다른 애정의 이유를 밝혔다.

강경준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봤다. 너무 예쁜 거다. 이건 말로 할 수가 없다. 더 마음이 가고 예뻐해주고 싶고, 사랑스럽다. 내가 우리 신영이를 받아들일 때 정안이까지 같이 온 거다. 이젠 다른 생각이 전혀 안 든다. 내 새끼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안은 “할머니가 잘 해주시냐”는 질문에 “편하게 깰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제 방에 와서 기도를 해주시는데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외출을 앞두고 옷을 갈아입은 정안에 강경준의 어머니는 “정안아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거야?”라고 칭찬했고, 김호영은 “정안이를 바라보는 눈빛이 하트 뿅뿅이다”라고 말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강경준은 둘째 정우를 태우고 왔고, 네 사람은 옥순봉 생태공원으로 향했다. 활쏘기에 어울리는 사극 의상으로 갈아입은 세 부자는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김호영은 정안의 잘생김에 “옛날 ‘성균관 스캔들’ 나온 줄 알았다”라고 감탄했다.

카약을 타고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강경준은 어머니를 업어 드렸고, “언제 이렇게 컸지”라는 말에 울컥한 듯 고개를 돌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업혀만 봤지. 안아드리면 내 감정을 들킬 것 같고 업어드리면 나도 조금 괜찮을까 봐. 그래서 업었는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너무 가볍더라. 진짜 그런 게 느껴지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김준호는 24개월된 아들 김은우를 안고 달랬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숨도 못 잤다. 보채고 해주는 것마다 ‘싫어 싫어’만 한다. ‘싫어 병’에 걸렸다”라며 피로함을 드러냈다.

동생 은우가 방싯 웃고 있자 “형아 재우고 아빠랑 놀자”라고 말했고, 마치 말을 알아들은 것처럼 은우는 웃음을 멈추고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둘 중 한 명은 안 울어야지. 반칙이지”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김준호는 은우가 배밀이에 성공하자 피곤은 잊은 듯 기뻐했고, 아내와 함께 추억의 장소로 가 가족 넷이서 화목한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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