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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나는 솔로’ “사실은 3순위”→”매력 보여주면 순위 변동”…망언 파티 된 2순위 데이트

입력 2023-11-09 0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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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솔로남들의 말실수가 이어졌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솔로남들의 2순위 데이트가 그려졌다.

광수는 전날 현숙과 결혼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다 제사에 대한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 순자에게 2순위 데이트를 신청했다. 데이트 전 그는 현숙에 대한 미련이 가시지 않은 듯 “어제 얘기한 거 생각해 봤어요?”라고 물었지만 대화를 수월하지 않았고, 결국 순자와의 데이트에서도 다소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순자는 제사를 지내줘야 한다는 광수의 결혼 조건에도 “제사는 우리나라에서 오래 전부터 있었던 문화니까, 사실 전 종갓집 맏며느리여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라는 의외의 대답을 들려줬다. 광수와 잘 맞는 모습을 보였던 그는 “순자님이 3순위였어요”라는 광수의 고백을 듣고 인터뷰에서 “좀 깼어요”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식과 광수를 향한 감정에 대해서는 “비등비등해요”라고 털어놨고, MC들은 이런 모습을 “광며들었다”고 표현했다.

광수는 데이트 후 솔로들이 모두 참여한 진실게임에서 “오늘 선택에서 아쉬운 부분이나 후회되는 부분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기도. 놀란 순자는 “그러니까 왜 2순위로 저를 말해요”라며 서운해 했고, 광수는 순자를 따로 불러 “모든 선택의 시작점부터 틀어졌다고 생각하니까 대답도 틀어지고”라며 “데이트가 마음에 안 들어서 후회된다고 대답한 건 아니다. 다른 한 분하고는 잘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순자님이) 2순위가 된 거죠”라고 해명했다. “이렇게 말해준 게 고마울 뿐”이라는 순자의 반응에 MC들은 그가 광수에게 호감이 있다고 느꼈다.

영숙은 영수, 상철의 선택을 받아 또다시 2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러나 데이트 시작부터 좋아하는 맛집을 간다는 데 들떠 있던 영수는 영숙과의 대화보다는 먹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엔 “되게 잘드시네요”라며 애써 농담으로 넘겼던 영숙은 인터뷰를 통해 “운동하시는 분들이 잘 드시니까, 저도 먹을 거 좋아하고.. 배고팠으니까 이해는 해요. 근데 적당히 좀”이라며 미처 본인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솔직함으로 웃음을 줬다.

영수는 “그 순간엔 영숙님보다 칼국수가 더?”라는 제작진의 일침에 “제가 순간의 충동을 못 이기고”라고 민망해하면서도 “1대1(데이트)이었으면 안 그랬을 텐데 상철님이 잘 해주셔서 마음 놓고 먹었죠. 2대1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라는 속없는 말로 MC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내가 첫인상 인기남 중 두 명과 데이트를 하네”라고 두 솔로남을 치켜세우며 농담했던 영숙은 “근데 2순위네”라는 영수의 말에 잠시 표정이 굳었다가 “이거 뿌릴까”라고 음식을 가리키며 애써 웃어넘겼다. 그러나 영수는 또다시 “아니 근데 현재 기준 2위고 더 매력을 보여주시면 좀 변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망언을 했고 이이경은 “저거 되게 재수없는 말인데”라며 탄식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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