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광수가 고민을 고백했다.
10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콩콩팥팥'에서는 사람들을 웃기지 못하면 잠도 못잔다는 이광수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 등은 500평의 밭농사를 위해 함께 모여 이동하게 됐다.
특히 김우빈과 이광수는 시청자들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 밭농사를 해야함에도 불구, 멋지게 샵을 다녀오고 옷을 차려 입는 등 '프로'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글었다.
이에 영향을 미쳤는지 도경수도 긴바지를 입고 등장해 "김우빈 형이랑 이광수형이 샵에 간걸 다 알기 때문에 저도 긴바지를 입었다"고 하며 시청자들에게 '예의'를 갖추(?)었다.
이광수와 김우빈이 등장하자 김기방은 "번쩍거리는 로퍼를 신고왔냐"고 감탄했고 이광수는 "이정도면 절로 인사를 해야 한다"고 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역시 "시청자분들께 예의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입었다"며 "그런데 작업복은 또 챙겨왔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차를 타고 가며 대화를 나눴다. 도경수가 하늘 사진을 찍은 것을 본 이광수는 "인플루언서가 다 됐다"며 "SNS 시작하고 그렇게 안 한다 그러더니 지금 중독된 것 같다"고 했다.
이광수는 그러면서 "얼마 전에 김우빈이 도경수 보고 SNS 하라했을 땐 듣는 척도 안하더니 지금 저런다"고 덧붙였다.
김기방은 이에 "요즘 조인성이 달고 사는 단어는 소통이더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조인성 형 댓글 많이 달더라"며 "그 형도 원래 안 할 거라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기방은 "전화하면 소통하자고 하고 디엠보내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는 "솔직히 나한테 재밌는 걸 기대하는 사람들 눈빛이 보이더라"며 "그냥 요즘은 그걸 포기하는데 그게 며칠가고 지나놓고 나서 그때 이런 얘기 했으면 재밌었을 텐데 생각한다"고 했다.
김우빈은 "아무래도 이광수 하면 '런닝맨' 이광수를 많이 기억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했다. 도경수는 "지금도 이광수 형 텐션이 높은 거지 않냐"고 했다.
이광수는 이에 "그래서 커피, 에너지 드링크를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우빈은 "사실 이광수 형의 원래 모습을 우리가 너무 잘 아니까 사람들이 그 모습도 너무 사랑할 텐데 싶은데 힘드니까 그게 짠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