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이었던 스타들이 줄지어 결별한 가운데, SNS에는 옛 연인의 흔적을 그대로 뒀다.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이별을 선언했다.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이 됐던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해 7년간 공개열애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손꼽혔고, 방송에서도 종종 언급할 정도로 각별했었다.
지난 13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측은 헤럴드POP에 "류준열이 혜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에 팬들도 혼란스러웠다. 급기야 과거 방송에서 결별과 관련 있는 듯한 발언들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그러나 혜리와 류준열의 흔적은 여전히 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혜리는 류준열의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올렸던 사진 역시 지우지 않았다.
이처럼 공개열애 후 결별한 스타들 중 흔적을 지우지 않은 스타는 또 있다. 지난 9월,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공개열애 7년 만에 결별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서로 바쁘다보니 관계가 소홀해졌다.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현민, 백진희 역시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내 딸 금사월'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던 커플이었다. 방송에서 결혼까지 언급할 정도였고, SNS에서는 당당히 럽스타그램을 했다.
결별 후에도 그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다. 윤현민은 백진희의 반려견을 안고 찍은 사진 등을 지우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
현아와 던 역시 결별 후에도 흔적을 지우지 않는 스타다. 지난해 결별한 현아와 던은 여전히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으며, 새 활동이 시작될 때마다 서로 응원하고 댓글까지 남기는 사이다.
공개열애 6년 만에 결별했지만, 여전히 좋은 동료 관계를 유지 중이다. 현아는 최근 던의 흔적을 지우지 않은 이유로 "나의 예쁜 피드를 위해서 지우고 싶은 것만 지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던 때 혹시 결별하게 되더라도 서로의 사진을 SNS에서 지우지 않기로 약속했던 바. 던은 그 이유에 대해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장기 열애한 스타 커플들이 결별 후 SNS 흔적을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