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정찬성이 박재범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1987년생 동갑내기 절친 가수 박재범과 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출연해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호동이 서장훈 얼굴에 휴대폰을 가까이 대고 사진을 찍었다. 강호동은 "김우빈이 전학왔다"며 서장훈 닮은꼴로 김우빈을 언급했다. 이진호가 "그거 신기루가 그랬다"며 소문의 출처를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신기루 걔도 신기한 애다"라며 김우빈과 서장훈을 닮은꼴로 본 신기루의 안목을 안타까워했다.
이수근은 "한 번도 안 나왔는데 왜 나온 것 같지?"라며 의아해 했다. 이어 그는 "SNL 때문에 지나가면서 봐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SNL과 아는형님의 대기실이 같은 층에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수근은 "같은 층에 있으면서 인사도 한 번 안 오고"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쟤 때문에 내가 대기실 쫓겨났다"고 농담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재범은 "격투기를 좋아해서 찬성이한테 배우러 갔다"며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정찬성은 "재범이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 다른 연예인들은 대놓고 공짜를 원하는데 재범이는 오자마자 결제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OMG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묻자 정찬성은 "광고가 들어왔는데 얼마를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재범이한테 물어봤더니 회사 들어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광고 들어오니까 회사 들어오라고 했구나"라며 장난쳤다. 김희철은 "찬성이한테는 1억 들어왔다고 하고 자기는 2억 받고"라며 놀렸다. 박재범은 "찬성이가 싸움은 잘하지만 이런 방송 쪽은 모르니까 사기 당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아형' 멤버들이 AOMG를 디스하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줄어들었냐고 묻자 정찬성은 "나 들어가고 나서 디스가 딱 끊겼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정찬성은 "나는 힙합이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걸 행동에 옮기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재범이는 진짜 힙합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 시합 때 몇 억짜리 공연 취소하고 와줬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재범은 "이런 공개된 자리에서 개런티를 말하면 어떡하냐"며 당황했다.
피식쇼에 나온 손흥민이 '월클 라인 중 한 명이 빠져야 하면 누구?'라는 질문에 박재범을 선택한 영상이 이슈된 것에 대해 박재범은 "나도 재미있게 봤다. 유쾌있게 받아치시더라. 그래서 나도 그 영상 보면서 우는 것처럼 답 영상을 올렸다. 손흥민씨가 '미안하다, 장난이었다'고 댓글 달았다"고 설명했다.
새 회사를 차린 박재범은 "새 회사에서는 K-POP 아이돌 그룹을 제작 중이다"라며 정찬성을 새 회사로 영입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찬성이도 멤버가 될 수 있지 않냐"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은퇴 시합 퇴장 중 관객이 글러브 한쪽을 낚아채 잃어버린 사연을 밝혔다. 나머지 한쪽도 관객들을 향해 건넨 정찬성은 "할로웨이가 그 소식을 듣고 자기 글러브를 줬다"고 자랑했다.
정찬성은 '아형' 멤버들 예상 싸움 순위를 묻는 질문에 "1, 2, 3위는 바로 보인다"며 "1위 강호동, 2위 서장훈, 3위 이수근"이라고 답했다.
정찬성은 피해야 할 스트리트 파이터로 허벅지에 손 올리고 빤히 쳐다보는 사람, 삐딱한 고개에 주먹 돌리는 사람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