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마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가수 지드래곤(GDRAGON)을 향해 공개 지지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YG엔터테인먼트 한솥밥 식구였던 2NE1 출신 CL(씨엘)까지 목소리를 보탰다.
지드래곤이 수차례 입장문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거듭 마약 의혹에 대한 결백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씨엘은 개인 채널 스토리를 통해 'G-DRAGON Guardians Of Daisy'(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라는 문구를 올렸다.
이와 함께 씨엘이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그 배경을 가득 채웠다. 과거 지드래곤이 그룹 빅뱅으로, 씨엘이 2NE1으로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던 시절부터 이어온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지드래곤의 누나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는 동생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독려한 바. 이는 지드래곤의 팬들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관련 문구는 'G-DRAGON Guardians Of Daisy'이다.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로고와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했다.
씨엘이 올린 문구도 이 캠페인의 일환이며 권다미의 남편이자 지드래곤의 처남인 배우 김민준 역시 같은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권다미는 "진짜 참다 참다 XX.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고 동생을 둘러싼 마약 혐의에 적나라하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6일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소변, 모발, 손톱 등을 제출했다.
또한 지난 13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온몸 제모도 사실이 아니며 일각에서 마약 투약의 근거라고 제시한 과장된 몸동작, 어눌한 말투 역시 관련 없다고 일축해 경찰 수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