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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임미숙 "♥김학래 보증·사기·도박빚 100억, 15년 동안 갚아"(종합)

입력 2023-11-20 2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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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100억 빚을 청산한 스토리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절친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전유성, 정경미, 남궁옥분을 초대해 직접 차린 한 상을 대접했다.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남궁옥분은 “내가 너무 미안한 거야. 오빠 인생을 보면 신의 한 수였으나 미숙이한텐 진짜 너무 미안해”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임미숙은 “만날 때마다 언니가 매일 선물을 사 온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은 과거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이유 없는 공포가 오니까 살 수가 없고 일주일에 10kg가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속 썩인다고 다 공황장애 걸리면 대한민국 사람들 다 생길 텐데 제가 마음이 여린가 보다. 집에 안 들어오고 이러면 방송국에서만 얼굴을 볼 수 있는 거다. 3박 4일씩 안 들어왔었다”라고 회상했다.

전유성은 “굉장히 열심히 하던 시기다. 전성기였고”라며 김학래를 감싸줬다. 정경미는 “개그맨 부부는 사실 밤에 회의하러 간다고 해도 다 손바닥 안이니까 그냥 가라고 한다. 한 다리만 걸치면 얘가 뭐 하는 지 안다”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임미숙은 “그땐 핸드폰이 없었다. 삐삐 시대다. 내가 얼마나 했는데 여기에 멍이 들었더라”라고 시대가 다름을 꼬집었다.

임미숙은 “삶에 소망이 없었다. 살고 싶지 않았다. 죽었으면 편한데 안 죽고 아프니까 미치겠더라. 오랜 시간 가다 보니까 트라우마가 생겨서 멀리 못 간다”라면서 30년째 비행기를 못 탔다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학래는 “나 때문에 내가 사생활이 복잡해서 이게 생겼나 보다”라며 미안해했다. 임미숙은 “자기 때문이 아니야”라고 다독였다. 김학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이 병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지난 세월을 후회했다.

임미숙은 “보증을 너무 많이 선 거야. 돈이 어마어마하다”라면서 김학래가 믿었던 지인들에 보증 빚, 평창올림픽 때 샀던 땅 사기, 포커 도박 빚, 사업 빚 등을 져 약 100억원의 빚이 생겼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임미숙은 당시 중식 최초 냉동식품을 개발해 홈쇼핑에 진출했던 것을 밝히며 “행사, 방송, 식당 하다 보면 어느 날 된다. 모아 모아 이자내면서 원금 갚으면서 15년이란 세월 속에 해결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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