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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선균, 겨드랑이 털 뽑혔다..음성→감정불가 반전 있나

입력 2023-11-24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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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경찰이 배우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차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지난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은 이선균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지난 주 이선균의 겨드랑이 털 등 체모를 추가로 채취한 뒤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결과가 나왔는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선균은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모발 100가닥 등을 채취해 진행한 1차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들었다. 다리털은 체모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했다.

경찰은 이번 2차 정밀감정 결과를 토대로 이선균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올해 초 A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대마초를 비롯해 여러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유흥업소 실장인 A씨에게 협박을 당해 3억 5천만 원을 건넸다며 그를 공갈, 협박으로 고소했다. 경찰 조사에서는 A씨에게 속았다는 취지로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연예계 마약 파문에서 지금까지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진술만 믿고 수사에 착수했다는 비판에 직면, 상황이 뒤집힐 수 있을지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지드래곤도 간이시약검사와 모발, 손톱과 발톱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연이은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과연 이번엔 마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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