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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서울의 봄' 박해준 "황정민 에너지 대단..텐션 계속 유지하는 자세 배우고 싶더라"

입력 2023-11-24 14: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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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준/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해준/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해준이 황정민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박해준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노태건으로 분해 황정민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췄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해준은 황정민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해준은 "황정민 선배님은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있으시지 않나. 난 그렇게 힘이 없다"며 "에너지, 작품을 대하는 태도가 현장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작품에 얼마나 좋은 순간을 만들어내느냐를 새삼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집중하시는 걸 보고 정말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서울의 봄'을 보면서) 2시간 10분 만에 시계를 처음 본 이유가 올려놓은 텐션이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힘은 황정민, 정우성 선배님이 주연배우로서 영화의 텐션을 계속 가지고 가겠다는 그 마음 덕분이지 않을까 싶었다"며 "나도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해준을 비롯해 황정민, 정우성 등이 출연하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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