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드래곤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을 하는 가운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수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은 22일 "현재 권지용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이 지난 21일 소변 채취를 통한 간이시약검사, 모발에 이어 손톱과 발톱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6일에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소변, 모발, 손톱 등을 제출했다.
또 13일 연합뉴스TV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마약을 하지 않았다.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21일 추가로 공개된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도 "공허함이나 스트레스는 개인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절대 그게 마약이 되어서는 안되고, 나 역시 마약이 아니다"며 "추상적인 표현이기는 할 텐데 자유를 바란다. 기본 권리이기도 하지만 저에겐 아티스트이자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창작을 해야 하고, 그런 제 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받고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야되는게 제 의무인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마약 음성 판정만 세 번을 받은 지드래곤이 인터뷰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하더니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을 하기로 한 만큼 이번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