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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성공 호재" MBC 돌아온 이세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또 일낼까[종합]

입력 2023-11-22 1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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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사진=민선유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베일을 벗는다.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열녀박씨 결혼뎐'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 박상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다.

박상훈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박상훈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이날 박상훈 감독은 "네이버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여러 장르가 복합된 이야기고, 조선시대 이조판서 때 금쪽같은 여식 박연우가 조선과 한국을 넘나들면서 강태하와 결혼해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이 드라마를 기획하면서 인연에 대해 많이 생각하면서 좋은 인연의 소중함을 얘기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고, 잘 이어져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세영은 "19세기 유교걸 박연우 역할을 맡았다.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조선의 여성이 하기 어려운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자수를 사랑하고 자유를 꿈꾸는 그런 인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옷소매 붉은끝동' 이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돌아오게 된 이세영은 "제가 방송사로 작품을 선택한건 아니지만, 항상 MBC는 어렸을 때부터 작품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친정처럼 느껴진다. 물론 이번 작품은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다음회가 너무 기대되고 궁금해서 감독님을 만나뵙고 싶었다.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을 뵀는데 말씀해주시는 것에 매료돼서 바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롤이라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질문도 많이 받았었는데 부담이라고 생각하기 보다 저와 함께하는 동료들, 감독님과 작가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다. 걱정도 됐지만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에 가게 된 것 같다. 배우, 스태프들과 만들어가는 과정이 행복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겨울에 한복을 입으면 참 좋은데 여름은 너무 괴로웠다. '일이니까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참 잘 어울린다'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영 배인혁/사진=민선유 기자
이세영 배인혁/사진=민선유 기자

배인혁은 "연우를 만나 사람들과 벽을 쌓고 지내던 인물이 마음도 열고 감정의 폭도 생기게 되는 태하를 맡았다"고 했다.

유선호와 전작 '슈룹'에서 형제로 나왔는데 이번에도 함께하게 된 것에 배인혁은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현장에서도 1,2번 봤고 사적인 운동하는 자리에서 많이 가까워지게 됐는데 작품을 하게 되고 연락이 오더라.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며 "촬영 시작 전부터 너무나 끼가 많은 친구라 생각했었는데 직중력도 좋고 아이디어도 풍부하게 가져오는 친구라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인혁은 "사실 매 작품 할때마다 부담감은 존재하는 것 같은데 부담감으로만 존재시키지 않고 좋은 영향으로 긴장하고 공부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세영누나 같은 경우 오랜시간 이 일을 했던 분이고 그만큼 경험도 많고 노하우도 많아서 부담감이라 느끼기보다 가서 폐를 끼치지 말고 많이 배워야지. 성장하면서 같이 에너지를 쌓아나가야지 생각했던 것 같다. 세영누나가 현장에서 많이 도와줘서 즐겁게 배우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주현영은 "저는 한마디로 조선시대 MZ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야무지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리고 연우의 가장 둘도 없는 친구같은 몸종이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모든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자매 같은 사이다"라며 캐릭터 사월이를 소개했다.

이어 "아무래도 사극이기 때문에 저의 현실적인 경험에서 끌어오는건 정말 큰 한계가 있었고 한 번도 안해봐서 공부하는것 외에 왜곡이 될까봐 걱정했는데 사극여신 세영 선배님이 깨알팁도 많이 알려주시고 조언도 해주신 것 같다. 그래서 많이 공부한 것 같다. 케미도 내가 큰 복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선배님은 정말 경험도 많으시고 사극이든 아니든 경험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용기가 없어서 말할 수 없는 순간에도 먼저 다가와서 알려주셨다"며 케미를 기대케 했다.

유선호는 "우선 태민이라는 캐릭터를 한 단어로 설명하면 사고뭉치 분대꾼이다. 사랑의 결핍이 많은 친구다. 태민이와 태하, 연우와 만나면서 이뤄지는 일들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성격이 친해지면 장난도 많이 치는데 형누나들이 정말 그걸 다 받아주셨다. 같이 하면서 너무너무 든든했고 아까 세영누나가 '편'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내가 어떠한 행동을 해도, 정말 내편이다'라는 것을 크게 느껴서 같이 촬영하는 내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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