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ITZY 예지와 채령이 리벤지 배틀을 위해 연습하는 참가자들에게 조언했다.
25일 방송된 SBS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은 일대일 배틀이 마무리되고 팀전 리벤지 배틀이 시작된 모습이 그려졌다.
33위 안승비와 49위 오윤아가 붙었다. 두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함께 해왔던 사이였다. 안승비는 "윤아 언니는 오래 알고 지냈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안다. 그래서 내가 이길 것 같다"며 배틀 상대로 오윤아를 선택했다.
김세정이 "아는 사람을 선택한 이유는 이길 자신이 있다는 뜻이냐"고 묻자 안승비는 망설임없이 "네"라고 답했다. 오윤아는 "이기든 지든 무대를 즐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안승비는 파워풀한 무대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넘치는 자신감만큼 강력한 무대를 만든 안승비에 효연은 "반전 매력"이라고 평했다. 오윤아는 부드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효연은 "선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ITZY 채령 역시 "춤선 너무 예뻐. 너무 좋아"라며 극찬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리안은 "솔직히 둘 다 너무 잘했다. 승비 양은 파워풀하고 강약 조절 잘하고 표정 좋고 멋있었다. 그리고 윤아 양은 제가 손끝 예쁜 걸 중요하게 보는데 윤아 양이 손끝 처리가 완벽했다. 디테일 하나가 춤의 완성도를 만드는데 그걸 되게 잘한다"며 두 사람 모두 칭찬했다. 윤하와 김세정 역시 두 사람 모두 좋은 무대를 보여줘 심사하기 어렵다고 표현했다. 3대 2로 아쉽게 진 오윤아는 "뭔가 억울했다. 그 친구는 노래 따로 춤 따로 했고 나는 라이브로 다 했다"며 아쉬워 했다.
36위 장수아와 53위 나루미의 배틀이 시작됐다. 장수아는 연습생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귀여운 무대에 심사위원들이 귀엽다고 평했다. 키 172cm의 늘씬한 매력을 자랑한 나루미가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7위 가비 무대가 시작됐다. 효연은 "처음 랩 할 때 보이스가 매력적이었고, 춤도 굉장히 연습을 많이 해서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는 듯한 안정적인 춤이었다.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평했다. 가비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통의상을 입고 나온 14위 안씬의 독특한 무대에 효연은 "손끝, 표정, 노래, 의상이 원래 이 노래의 것처럼 잘 어울렸다"고 평했다. 안씬이 승리했다.
22위 젤리 당카와 43위 제이라가 무대에 올랐다. 젤리 당카의 당당한 매력에 윤하는 "K-POP에서 보기 힘든 매력의 소유자"라고 평했다. 아도라는 "젤라 당카는 제가 작곡가로서 탐나는 목소리와 뉘앙스를 가지고 계셔서 노래도 욕심내서 하시면 될 것 같다. 저는 두 분에게 살짝 홀릭했다.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평했다. 윤하는 "둘 다 K-POP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들의 장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니 잘 개발하시면 될 것 같다"고 평했다. 2:3으로 제이라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세정은 "젤리당카에게 쓴소리일 수 있겠지만 하겠다. 실력이 있으니 예쁨을 내려놓고도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조언했다.
다음날, 참가자들이 옷을 받았다. 승자는 분홍색, 패자는 초록색 옷이었다. 전 참가자가 모이자 분홍과 초록의 색 대비가 눈에 확 띄며 승자와 패자를 더욱 갈라놨다.
다음 배틀은 리벤지 배틀로, 위너스와 챌린저스가 대결하는 방식이었다. 청량, 청순, 큐트, 카리스마, 매혹 총 다섯가지 콘셉트가 주어졌고, 각 콘섭트에는 두 개의 곡이 주어졌다. 위너스에게 콘셉트와 곡을 고를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졌다. 리벤지 배틀은 위너스와 챌린저스가 같은 콘셉트, 다른 곡으로 배틀하는 방식이었다. 김세정은 "승자 팀의 절반, 20명만 생존이 확정된다"고 설명해 연습생들을 경악하게 했다.
'큐트' 콘셉트의 챌린저스 팀은 원더걸스의 'Tell me'를 부르게 됐다. 이 팀은 한국인이 두 명밖에 없어서 대화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고충이 많았다. 심지어 배틀 전날, 야마구치 유리코 눈이 부어올라 병원에 가는 일도 생겼다. 다음 날, 야마구치 유리코를 제외한 채 리허설을 진행했다. 결국 야마구치 유리코는 아픈 상황에서 무대에 올라 최선을 다했다.
챌린저스 팀의 무대가 끝나자 윤하는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칭찬해 주고 싶은 거 하나는 한 명도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 준비한 거 다 할 거야'가 느껴져서 좋았다. 그런 사람은 시간만 있으면 실패할 수 없다. 언어적 핸디캡,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해줘서 고맙다"며 칭찬을 건넸다.
위너스 팀이 TT라는 곡을 선곡해 연습을 시작했다. 파트3의 후렴구가 인기 있는 파트였다. 가비와 임서원이 경쟁했고, 임서원에게 해당 파트가 주어졌다. 리더 오다은이 친절하면서도 정확한 포인트로 연습을 진행했다. 이에 어색하고 따로 놀던 팀 분위기가 잡히면서 연습이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들이 연습중이던 때 ITZY의 예지와 채령이 방문했다. 예지와 채령은 이들의 연습을 보고 조언했다. 예지는 "임서원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 전체가 보컬이 안정적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쉬운 부분도 짚어주며 팀 연습을 도왔다.
위너스의 무대에 윤하는 "모든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잘 드러났다. 두 번째 무대만에 이 정도인 것은 정말 성공적이다"라고 칭찬했다. 김세정은 멤버들 각각을 칭찬했다. 효연은 "임서원이 끌고간 것 같다"며 임서원의 스타성을 언급했다. 윤하는 "최혜린을 새로 발견한 무대였다"고 칭찬을 더했다.
위너스와 챌린저스 중 위너스가 승리했다. 권은형은 "팀이 이겨서 좋은데 어차피 나 떨어질 거 같다"며 눈물을 흘려 팀원들을 속상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