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알콜지옥' 누적 음주 만병+병으로 원샷→오은영 "죽을까 걱정"

입력 2023-11-28 05:30:02
    • 복사완료!

MBC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충격의 참가자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에서는 제 1화 ‘최후의 만찬’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한창우 교수는 프로그램의 기획에서 고심했던 것을 밝히며 “오 박사님과 하게 되니까 환자들의 그런 욕구도 뛰어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신청을 받았다. 800여분이 넘는 분들이 정말 구구절절 가감 없이 본인의 문제에 대해서 정말 솔직하게 공개를 해주셨다. 그거 자체가 어쩌면 변화의 첫 발의 시작이 아닌가”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제작진이 최후의 만찬 시간을 마련해주자 참가자들은 금주를 결심해 캠프에 입소한지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병나발을 불며, 음주를 즐겼다.

한창우 교수는 “조절 음주 환상이라고 하는 게 알코올 중독 환자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로망이다. 모든 알코올 중독 환자분들은 자기가 조절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알코올 중독이다’라고 생각이 될 정도라면 앞으로도 음주가 조절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김장래 교수는 “조절할 수 있는 건 첫 잔뿐이다. 첫 잔만 100% 먹을 것인가, 먹지 않을 것인가 결정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 한윤성이 과거 소주, 고량주, 보드카 등의 술을 한 병째로 원샷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음주 17년차 한윤성은 인터뷰에서 “원샷만 3천병이다. 그전에는 더 마셨다. 계산은 할 수 없다. 거의 만 병은 되지 않을까 싶다. 찍긴 찍는데 올리지는 않는다, 요즘에는. 일이 너무 바쁘다. 아스콘 포장 공사 사업을 하고 있다. 음료수도 그렇고 벌컥벌컥 마시는 걸 좋아한다. 한번에 먹으면 맛이 다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도 괜찮고”라며 전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저는 돌아가실까 봐 걱정된다”라고 진심으로 우려했다. 한윤성은 “저는 절제할 수 있다. 저처럼 절제만 잘하면 절대 알코올 중독자가 될 일이 없다”라고 자신하며 앞서 한창우 교수가 설명했던 ‘조절 음주 환상’을 보였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은 7박 8일간의 금주 서바이벌로 ‘결혼 지옥’에 신청된 사연 중 3분의 1이 알코올 문제인 것에 착안하여 기획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