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지드래곤의 마약 투약을 진술했던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진술을 번복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을 수 있을까.
29일 KBS에 따르면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을 한 것은 보지 못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유흥업소를 찾은 또 다른 배우가 했을 수도 있다"라고 진술을 번복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경찰조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초 권지용 씨(지드래곤)가 업소 화장실을 다녀온 뒤 이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가 발견됐다"며 "그 직후 권씨의 행동도 이상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했고, 경찰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드래곤을 형사입건한 것.
지드래곤은 지난달인 10월 27일 변호인을 통해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 지난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지드래곤은 소변, 모발, 손톱 등을 임의로 제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이 증거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A씨 마저 진술을 번복하면서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를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드래곤은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La Divina Commedia Written by Dante Alighieri(1308-1320)(단테가 쓴 신곡)"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이 "전 누굴까요?"라고 말하며 시작하는 해당 영상에는 그가 지난 2017년 발표한 곡 'OUTRO. 신곡 (神曲) (Divina Commedia)'이 삽입돼 있어 컴백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