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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브라질에 ‘서태지 매니아 숲’ 조성한다

입력 2015-01-02 1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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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남안우 기자]가수 서태지가 ‘비록’(비 더 그린, Be The Green)이라는 타이틀로 브라질 과피아수 지역에 조성되어있는 ‘서태지 숲’ 바로 옆에 동일한 규모의 ‘서태지 매니아 숲’을 조성한다.

서태지 컴퍼니는 2일 “지난 3개월간 ‘서태지 매니아 숲’ 조성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식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브라질에 '서태지 매니아 숲'을 조성하는 가수 서태지. 사진 = 송재원 기자]
[브라질에 '서태지 매니아 숲'을 조성하는 가수 서태지. 사진 = 송재원 기자]

비록(Be The Green) 프로젝트는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섰던 팬들과 뜻을 함께하고 동시에 한결같이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의미다.

서태지 팬들은 지난 2012년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 브라질에 ‘서태지숲’ 을 조성한 바 있다. 이에 감동한 서태지는 ‘서태지숲’의 바로 옆인 20여km 거리에 팬들의 애칭을 넣은 숲인 ‘서태지 매니아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태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영국의 국제 환경 단체 WLT(World Land Trust), 산하 기구인 브라질 환경단체 REGUA(헤과)와 ‘서태지 매니아 숲’의 위치 및 해당 지역의 산림 훼손 실태, 복원 계획 등을 논의해 왔다.

[브라질에 과피아수 지역에 조성되는 '서태지 매니아 숲'. 사진제공 = 서태지 컴퍼니]
[브라질에 과피아수 지역에 조성되는 '서태지 매니아 숲'. 사진제공 = 서태지 컴퍼니]

앞으로 이 지역에는 약 5천 그루의 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서태지는 현재 서태지밴드와 함께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7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31일 대구 엑스코, 2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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