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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위한 눈물의 브라이덜 샤워.."세상 가장 행복하길"(혜리)

입력 2023-12-01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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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혜리가 소진을 위한 걸스데이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1일 가수이자 배우 혜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걸스데이는 소진 언니의 결혼을 축하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소진의 결혼식을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 현장이 공개됐다. 혜리, 유라, 민아까지 완전체로 모여 여전한 우정을 뽐냈고, 이들은 소진이 오기 전까지 공간을 꾸미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혜리는 "소진언니는 지금 우리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모두 오지 못한다고 거짓말을 친 뒤 서프라이즈 브라이덜 샤워를 계획한 것. 민아는 "나는 당일 약속을 취소한 사람이다"라고 했고, 혜리는 가고싶지 않다면서 거짓말을 쳤다고 했다. 소진은 유라와 둘이 보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

멤버들은 "언니 눈치챘을 것 같다"며 걱정하면서도 소진을 위한 이벤트를 열심히 준비했다. 카메라 앞에 선 민아는 "그간 우리 보살피느라 고생 많았고 이제는 언니가 보살핌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고생 많이 해달라. 우린 계속 옆에 있을 거니까"라고 애정 표현을 했다.

다음은 혜리 차례. 혜리는 말을 하기도 전부터 이미 눈물을 보이고 있어 뭉클함을 더했다. 혜리는 "온 마음을 다해 축하한다. 사랑합니다"라며 "더하면 우니까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웃었다. 유라도 "지구상에서 제가 1등에서 밀려서 슬프지만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 결혼해도 계속 만나달라"고 했다. 이때 혜리는 또 한번 눈물을 보여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얼마 후 소진이 도착했다. 소진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화려한 장식, 그리고 못온다고 했던 혜리와 민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황 파악을 끝낸 소진까지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소진은 혜리가 발품 팔아 구한 생화 팔찌를 보고 또 한번 감동했고, 멤버들은 "예쁘다"며 흐뭇해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저는 그저 언니의 행복을 바라는 동생으로서 이 사람이라면 언니가 외롭지 않겠구나, 의지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언니의 제일 친한 친구였던 그 자리를 이제는 형부에게 양보하려고 한다. 저의 10대와 20대, 그 시간들에 언니가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고 축사를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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