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호영과 조권이 남다른 활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별명 부자'한해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겨났다.
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292회에서는 '놀라운 브로드웨이 특집'을 주제로 뮤지컬 핫 스타인 <렌트> 팀의 김호영,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호영은 'MBTI EEEE'를 자랑하는 어나더 외향인, 조권은 무대 위 명품 발라더이자 원조 예능돌인 '깝권'을 품은 치트키라는 별명을 쥐고 자리를 빛냈다. 이에 부합하듯 김호영과 조권은 남다른 의상과 신나는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호영은 "뮤지컬 '렌트'는 데뷔 작품이자 데뷔 역할이다. 21년째 엔젤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샀다. 또한 김호영은 "전 세계에서, 이렇게 최장 기간, 최연장자로서 엔젤 역할을 맡은 것은 나뿐이다"라 말하는 등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그러나 "이게 마지막 '렌트'가 될 것 같다. 물론 나는 피부가 좋기 때문에 이 역할을 계속 할 수 있다. 그러나 조권 같은 친구에게 양보해줘야 할 것"이라며 후배인 조권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해는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1라운드는 세븐틴의 선곡으로 진행되었고, 한해는 설레발을 치는 등 원샷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원샷은 바로 키였다. 키는 '12주년 축하해'를 대충 갈겨쓰는 등 한해와의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한해는 '소머즈'라는 엉뚱한 받아쓰기를 제시했고 붐은 "한해는 완성도가 최악이다"라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해의 활약이 이어졌다. 키와 한해는 투닥거리면서도 소머즈를 "소음마저도 음악이야"라 캐치하는 등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을 뽐냈다.
최종 정답 판결을 두고 피오는 "12주년인 한해가 결정하는 것이 어떻냐"라며 물었고, 신동엽은 "그러면 (놀토 출연 전의) 지난 8년 동안에는 무엇을 했던 것이냐"라 말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퍼부었다. 김동현은 "코리안 죽순이다. 땅 밑에서 8년을 지냈다"라 말하는 등 한해에게 새로운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또한 김호영의 캐치에 조권이 어색한 리액션으로 동의하며 영웅볼에 대한 힌트를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조권은 노래를 부르다가 목이 메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은 "엔젤이 무슨 일이냐"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2라운드는 전소미의 곡으로 진행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3차 성공을 경험한 후, 붐은 조권에게 "오늘 출연은 어땠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조권은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다. 이 복장으로 2AM 노래를 부른 것도 신기했다"라 답해 간식 게임에서의 댄스 배틀, 가창 등과 같은 다양한 경험에 대해 회상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