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엄정화가 가수로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엄정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콘서트를 앞두고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지키며 자기관리를 했다. 엄정화는 "마지막 콘서트가 무려 지난 1999년에 있었는데 올해 콘서트를 안 하면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 이번에 콘서트를 하게됐다"며 "콘서트를 해야 해서 가벼운 상태를 유지하려고 식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엄정화는 "목소리를 내려고 울면서 고생했다"며 "이제 노래를 하니까 많이 발전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엄정화는 "그제는 운전하고 가는데 성대 하나를 움직이려고 하는 걸 꼭 해야되나 싶어서 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떨 때는 목을 뜯어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고 했다.
전현무는 "저런 상황에 콘서트 하기로 한 게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송은이는 "많은 비슷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엄정화는 "감기는 언젠간 낫는다는 게 부러웠다"고 했다. 앞서 엄정화는 늘 가수 엄정화를 놓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지만 갑상샘암으로 인해 오랫동안 노래를 하지 못했던 바 있다.
22곡을 소화해야 한다는 엄정화는 안무실에서 열심히 안무연습을 했다. 이때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지누션이었다. 엄정화는 1997년 지누션의 곡 '말해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여러 무대를 함께 하며 인연을 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