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물어보살' 거절 못 하는 성격의 사연자 "도박 중독 父에..대출까지 해 가며 돈 빌려줘"

입력 2023-12-04 2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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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거절을 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대출까지 범하며 부탁을 들어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성격으로 인해 지인들이 요구하는 것을 거절하지 못하고 모두 들어준다는 안타까운 사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연자는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다. 어린 시절 따돌림을 당한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는 도박 중독이시다. 주로 PC로 하는 성인 오락에서 도박을 한다"라고 말해 보살들은 탄식을 남기기도.

사연자는 "지인들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 거절을 하지 못해 대출까지 받아 그 돈을 빌려주었다. 아버지는 돈을 빌리고 그 돈으로 또 도박을 한다"라 말했고, 이수근은 "지금까지 얼마를 빌려줬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사연자는 "빌려간 돈과 생활비를 합해서 총 3000만 원 정도 빌려줬다"라 답했다.

서장훈은 "왜 거절을 못 하는 것 같냐"라며 진지하게 물었다. 사연자는 "돈이 없다고 하소연도 해 보고 울기도 해 봤다. 그러나 오히려 아버지는 물건을 던지며 화를 내셔서 오히려 화를 돋우기보다는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 말하는 등 안타까운 현실을 이야기했다.

사연자는 "지금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어서 타지에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라 말했다. 서장훈은 "그 정도면 할 만큼 했다.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들과 단호하게 연을 끊어야 한다. 나고 자란 지역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서 해방이 되어야 한다"라며 사연자에게 진지한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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