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서진이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을 고백했다.
가수 박서진은 최근 "백설기 하늘나라로 소풍 갔어요. 우리집 막내딸이자 애교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한테 가서 애교부리고 엄마를 그렇게 껌딱지처럼 매일 붙어다니고 같이 자고 엄마, 아빠 나갔다 들어올 때를 어떻게 아는지 3층 창문밖을 바라보면서 엄마, 아빠 올 때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엄마랑 아빠가 집에 오면 신나서 마중나가고…그런 똑똑하고 애교 많은 아이를 보냈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서진은 "병원 의사 선생님도 많이 미안해 하시고 사과해주셨어요"라며 "정말 착하신 분이시구나. 설기에게 정말로 미안해하시고 계시구나…설기를 보며 진심으로 우시길래…더 이상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된다, 괜찮다…아무 것도 안 해주셔도 된다, 좋게 마무리 지었습니다"고 털어놨다.
앞서 박서진은 지난달 30일 반려견이 슬개골 탈골 수술 중 병원의 마취 실수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는 보상을 해주시겠다고 하지만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를 돌릴 수 없고 어떻게 보상한다는 말이냐"라고 하소연했다.
이러한 가운데 박서진이 수술을 한 수의사와 좋게 마무리 지었다고는 하지만, 반려견을 잃은 만큼 팬들은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박서진 글 전문.
백설기 하늘나라로 소풍갔어요 우리집 막내딸이자 애교쟁이…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한테가서 애교부리고 엄마를 그렇게 껌딱지처럼 매일 붙어다니고 같이자고 엄마 아빠 나갔다 들어올때를 어떻게 아는지 3층 창문밖을 바라보면서 엄마, 아빠 올때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엄마랑 아빠가 집에오면 신나서 마중나가고… 그런 똑똑하고 애교많은 아이를 보냈습니다…
병원 의사선생님도 많이 미안해 하시고 사과해주셨어요. 정말 착하신 분이시구나 설기에게 정말로 미안해하시고 계시구나… 설기를 보며 진심으로 우시길래… 더 이상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된다, 괜찮다… 아무것도 안해주셔도 된다, 좋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