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솔로 동창들이 모였다.
5일 밤 10시 방송된 MBC '솔로동창회 학연'에서는 동창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로 김대호, 이은지, 유병재, 권은비, 이석훈이 출격했다. 이지은은 "전 동창회 자체로도 설레는데 솔로만 모인 동창회라 설렘이 두배다"고 했다. 김대호 역시 "못 만나다가 만나게 되면 그런 감정이 좀 생기더라"고 했다.
이석훈은 "동창이라 더욱 열린 마음으로 만남이 가능하다"며 "저는 MBC 연애프로그램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잖냐"고 했다. 앞서 이석훈은 지난 2011년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현재 지금의 아내와 최종 커플이 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이석훈은 "전 그때의 감정을 제가 알고 있으니까 특히 남성분들의 표정이나 손짓이나 이런 것들이 있지 않냐"고 했다. 유병재는 "전 진짜 제 일 처럼 볼 수 있을 거 같은게 제가 유튜브 채널에서 어린시절 좋아한 친구와 통화하는 콘텐츠를 기획했는데 섭외를 해야하니까 전화해서 좀 받았다"며 "동창이 여보세요 하는데 '여'라는 소리 듣자마자 15살의 나로 돌아가는 느낌이더라"고 했다.
이에 이석훈은 "이러니까 유부남들 동창회 못 나가게 하는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김대호는 "전 '학연'을 개인적으로 이용하겠다"며 "저 연애 안한지 7년이 넘었고 연애 세포가 죽어있는데 '학연'을 통해 연애 세포 제세동기를 활용해 보고 싶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동창들의 모임이 시작됐다. 서울신동초등학교 67회 졸업생들으로 남성 4명, 여성 4명이었다. 권은비는 "동창들은 지금 누가 나오는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설명했고 유병재는 "졸업사진에 멈춰있던 기억을 솔로 동창회가 다시 깨울 것"이라 했다. 이은지는 "제가 제작진에게 살짝 들었는데 잘 만나고 있는 현실 커플이 있다더라"고 했고 김대호는 "저 지금 연애세포가 뛰기 시작했다"고 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이는 은학으로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던 소년이었다. 학창시절에도 텐션이 높아서 별명이 '이나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교 부회장 출신인 은학은 운동이면 운동 우수한 성적까지 하고 싶은 건 다 만능캐였다.
다음으로 등장한 태은은 어릴 때 부터 몸 움직이면서 뛰노는 걸 좋아하는 소녀였고 발레리나를 꿈구며 춤신춤왕으로 불렸다. 태은은 2020년도 '전국춘향선발대회' 참가 이력도 있었다. '선'으로 발탁된 태은은 미스춘양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이후 등장한 동창은 지나로 지금 보다는 내성적이었고 4,5학년 대 임원활동 하면서 갈수록 외향적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예체능에 관심이 많아 미술 대회에 나가면 각종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싹쓸이했다. 지나는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 동창회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다음으로는 준구가 등장했다. 준구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고 축구 좋아하고 친구들이 모두 재밌다고 말한 친구였다. 지나는 준구에 대해 "잘생겼다고 좋아하던 친구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동창인 지은은 신동초등학교 인기녀로 무대에 서고 사람들에게 관심 받는 걸 좋아했다. 체육을 좋아해서 계주도 나가고 특히 피구를 좋아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범혁은 유난히 내성적이었고 동창들은 모두 범혁을 모범생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범준은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했던 친구로 소심하지만 화려한 것을 좋아한 소년이었다고 했다. 범준은 "전 말하자면 조용한 관종 스타일인 것 같다"며 바텐더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동창인 재림은 앙케트 조사를 하면 선생님 말 제일 잘 들을 것 같은 아이였고 모범생이자 끼 많던 소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