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옷 비하인드를 전했다.
7일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정보 다 털림(옷, 화장품, 까까 등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딸 지온이가 학교에 가면 일이 없다. 그러면 집에서 누워있다. 샤워하고 화장을 하나도 안 한 상태다. 주말을 외박했다. 지온이 친구가 놀러왔는데, 첫날 스케이트를 타고 수영을 했다. 다음날 놀이공원을 가자더라. 그래서 너무 피곤한 상태"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메이크업을 잘 안 한다. 평소에는 선크림만 바른다. 핫플레이스를 가더라도 화장을 잘 안 한다. 쿠션 팩트를 쓰더라도 기미를 가리는 정도만 한다. 립밤을 바른다"고 설명했다.
최근 섀도를 구매했다며 "원래 섀도를 안 하는데, 하나 샀다. 아이라인 타투를 지우니까 맑아진 느낌이 있다. 아이라이너를 안 그리고 섀도를 바르면 맑고 순수해 보이는 눈이 된다. 컬러 자체가 안 바른 것 같지만, 분위기는 청순해 보인다. 중안부가 길어서 언더를 신경쓴다"고 했다.
치크를 바르며 "원래 치크를 안 발랐다. 그런데 바르면 확실히 다르더라. 자신감이 생긴다. 사람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다"며 웃었다.
또 립을 꺼내며 "이거 말하면 안 되는데, 지온이가 립을 구매했다. 주말에는 바르게 해준다. 그런데 지온이가 이걸 발랐는데 매트한 분위기가 예쁘더라. 그래서 따라 샀다. 따라 샀더니 난리가 났다. 따라 하는 거 제일 싫다더라. 엄태웅이 '지 엄마 닮아서 따라 하는 거 싫어한다'고 하더라. 이거 보면 혼날 수도 있지만, 무슨 립인지 알려드리겠다"며 정보를 공유했다.
윤혜진은 20대와 놀 수 있는 룩을 입고 "이너는 거지같이 늘어진 티셔츠를 입는 걸 좋아한다. 이너와 아우터가 다 귀여운 것보다 믹스매치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부터 옷을 코디하고 잤다. 멋을 엄청 부리고 다녔다. 옷을 너무 좋아한다. 친구들과 연락이 닿으면 '옷이 남달랐다'고 아직도 얘기한다. 인터넷 쇼핑도 많이 한다. 실패해도 그냥 입는다. 엄태웅도 옷을 잘 입는다. 내 마음에 쏙 들게 입혀 놓으면 예쁘더라. 싫다고는 안 하고 말 잘 듣는 성격이다. 그날 입혀보고 예쁘면 내가 잘해준다. 내 이상형에 맞췄으니까. 엄태웅은 등산복만 입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애 초반 때는 옷을 잘 입는 줄 알았다. 알고보니 멋을 엄청 부린 거였다. 엄정화가 '태웅이 옷 때문에 미치겠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잘 가는데 가서 '얘 좀 어떻게 해주세요'라고 한 다음 거기서 추천해준 옷을 입고 나온 거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니까 들통났다. 어느 날부터 계속 등산복만 입더라"라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