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정주리가 장남 도윤이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유했다.
6일 개그우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 생일 파티 좌절편... 왜 난 다른 엄마들처럼 못해줄까...?(feat.지안 고모 돌아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주리는 장남 도윤이의 생일이라며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준비했다. 도윤이는 "1년에 딱 한 번 내 생일"이라며 신나했지만 정주리는 시무룩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주리는 "오늘은 우리 도윤이의 생일이다. 도윤이 생일 파티 준비하는 과정을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정신없고 힘들어서 못 찍었다. 그러다 보니 해가 졌다. 지안이 아가씨가 없으니 빈자리가 느껴진다.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도윤이가 생일에 대한 기대가 컸다. 친구를 초대한다길래 엄마들 하는 거 풍선 불고 현수막 걸고 싶었다"며 열심히 준비했지만 사용하지 못한 파티 재료들을 공개하며 울먹거렸다.
정주리는 "엄마가 혼자 할 정신이 전혀 안 됐다"며 아쉬운 대로 '해피 버스데이 투 유'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쳤다. 정주리는 "도윤이가 이사 와서 친구도 사귀고 그 친구를 초대하고 싶다고 하길래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켜서 (멋진 생일파티를) 해주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엄마 마음 아냐 모르냐. 내가 생각한 대로 되지가 않았다"며 탄식했다. 또 정주리는 "나는 왜 다른 엄마들처럼 해주지 못할까"라며 자책해 구독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정주리는 "도하 생일은 3월이다. 엄마가 또 예쁘게 꾸며주겠다"며 다짐했고 도하는 "나는 엄마가 뭘 해주든 좋아. 엄마가 해준 음식은 다 맛있어"라고 말해 정주리를 감동케 했다.
이날 정주리는 "도윤이의 생일이 무사히 지나간 거 같아 다행이다. 도윤이한테 상처 주고 싶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애넷맘이 쉽지 않다. 항상 응원한다", "저도 다둥맘이라 남 같지가 않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정주리를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