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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한 달에 백만 원도 안 쓴다"던 김석훈, 경매장서 과소비 '폭소'(종합)

입력 2023-12-16 1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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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검소한 배우 김석훈이 중고 물품 경매장에서 과소비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배우 김석훈이 등장했다.

서울예대 91학번인 유재석과 김석훈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마주칠 일이 없었다"고 했지만 하하가 "왜 그런 줄 아냐. 그때 형 못 나갈 때거든"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런 거 아니다"라며 부정했지만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자꾸 엉뚱한 행동을 하는 김석훈에게 유재석은 "진짜 섭외된 것 맞냐"며 의심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석훈은 갑자기 하하에게 다가가 과거 동작대교 아래 있었던 포장마차에서 만났던 인연을 밝혔다. 김석훈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 사실 인사 안 해도 되는데 하하가 와서 인사하더라"며 인연을 밝혔다. 이어 김석훈은 "그때부터 하하씨 인상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김석훈이 "그 후론 못봤다"고 말하자 '놀뭐' 멤버들이 "그럼 모르는 사이 아니냐"며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출연진들이 말을 걸었지만 김석훈은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해 웃음을 안겼다.

김석훈의 하루를 '놀뭐' 멤버들이 다함께 경험하기 시작했다. 김석훈과 '놀뭐' 멤버들은 남산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에서 각자 책을 읽다가 야외 공간으로 나갔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는 김석훈은 "옛날에 드라마 할 때도 안 했다. 그냥 현장 메이크업 받았다"고 밝혔다. 자연인같다는 '놀뭐' 멤버들의 말에 김석훈은 "직업이 배우고 연예인인 거지, 내 삶이 연예인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이경이 "경제적으로는 괜찮으시냐"고 묻자 김석훈은 "배우라는 직업이 잘 될 땐 괜찮은데 안 될 때가 문제다"며 "그래서 잘 될 때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한 달에 얼마나 소비하시냐"는 질문에 김석훈은 "백만 원 안 쓰는 것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석훈은 "소비가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우리가 옷 보면 사고싶지 않냐. 그런데 그 행복이 잠깐이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대화를 끝내고 남산도서관 구내식당에 가서 식사했다. 김석훈은 오므라이스, 돈가스 등을 추천해 주며 단골임을 인증했다. 김석훈이 JYP 구내식당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며 주우재에게 "YG 식당은 어떠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어마어마하다"며 애사심을 보였다. 유재석이 "너 의외로 애사심이 대단하다?"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석훈은 "다 먹고 어딜 갈 텐데 현금 5만 원에서 10만 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석훈과 멤버들은 용인으로 향했다.

이이경이 "선배님은 다시 태어나도 아이들을 낳으실 거냐"고 물었다. 김석훈은 "그거 참 예리한 질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이경이 칭찬 받자 질투가 난 주우재가 "다시 태어나셔도 지금 부인 분이랑 결혼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석훈은 "아이, 당연한 걸 묻고 있냐"며 당황한 듯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고 경매장에 도착했다. 김석훈은 눈빛이 돌변하며 날카로운 경매업자의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힐튼 호텔 스위트룸에 납품되는 베개가 경매로 나오자 각자 하나씩 만원에 구매했다. 유재석은 "야, 이거 진짜 좋은 거다. 이거 경은이도 하나 사줄 걸"이라며 베개를 하나 더 구매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김석훈의 부추김에 이이경은 15만 원으로 브랜드 신형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이이경에게 공기청정기가 낙찰되자 김석훈은 "내가 15만 원 줄테니까 네가 내 4만 원짜리 공기청정기 살래?"라고 은근슬쩍 제안했다. 그러나 이이경은 "제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며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가의 브랜드 자전거가 나오자 김석훈은 눈빛이 돌변하며 손을 들어 웃음을 안겼다. 김석훈은 30만 원에 자전거를 낙찰받았다. 유재석은 "너 오늘 돈 무지하게 썼다"며 폭소했다. 경매장에서 34만 원을 쓴 김석훈에게 유재석은 "너 여기서 과소비했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실망했다. 브랜드 엄청 따진다"고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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