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정희' 박기영 "'상처받지마'=인생곡..딸 목소리에 씻기는 느낌"[종합]

입력 2023-12-21 14:00:31
    • 복사완료!

'정희' 캡처
'정희'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기영이 자신의 인생곡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기영은 딸과 함께 왔다며 "올해 5학년이다. 크리스마스가 생일이라 억울하게 한 살을 먹었다"고 전했다. 박기영은 "저 친구 재주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미소 지었다.

김신영은 박기영의 예능 활동에 대해 언급했고 박기영은 "골때녀는 저의 불명예 중 하나다"며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박기영은 "사실 그게 작년 여름일인데 발라드림 창단하기 일주일 전에 연락이 왔다. 누가 있었는데 나간 거다. 저한테 바짓가랑이 붙잡는 심정으로 부탁한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진짜 호흡용이었다. 그냥 들어가서 엄마 역할 해주면 된다더라. 보다듬어주고 필드에서 경기할 때 매니저 역할도 해주면서 기쎈 언니들 견제도 해달라고 했다"며 "손가락이 휠 정도로 했다. 아직도 안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박기영은 절친 신효범에 대해 "제가 선배님들을 무서워했다. 바짝 얼어있는데 효범 언니가 '조그맣게 귀엽게 생겼네'라고 하시더라. 벌벌 떨면서 연락처를 드렸다. 혼자 속으로 '이분은 날 얼마나 힘들게 하실까'했다"고 고백해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면서 "오늘 같이 온 딸이 효범 언니 은혜를 많이 입었다"며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주신 음식, 태어나기도 전에 아기 옷을 한 보따리 사주셨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신곡 'Carol'을 발매한 박기영은 "제 이야기 같기도 하더라. 음악으로는 배신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속에서 안고 있었던 것들을 '이젠 괜찮아. 해도 돼. 앞으로 가도 돼' 이렇게 얘기해 주는 것 같았다"고 소개했다.

이날 박기영은 자신의 인생곡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규만 선생님의 하드 트레이닝 덕분에 오늘날 이렇게 캐럴을 부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기영은 '상처받지마'를 꼽으며 "1절은 제가 부르고 2절은 딸이 불렀다"며 "이걸 제안해 주신 분은 MBC 남태정 PD님이었다. '상처받지마 되게 좋던데 아이랑 같이 부르는 건 어때?'하셨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딸이) 처음에는 안 한다고 하더니 이렇게 불렀다"며 김신영과 함께 '상처받지마'를 감상했다. 김신영은 "박기영 씨에게 너무 죄송한데 따님의 목소리가 더 포용력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고 박기영 역시 "가현이 목소리를 들으면 뭔가 씻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공감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