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열녀박씨' 진경 정체 알게 된 배인혁, 이세영 위해 모든 걸 쏟아 붓기로 (종합)

입력 2023-12-22 22: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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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캡처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배인혁이 모든 진실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연출 박상훈, 강채원/ 극본 고남정)9회에서는 민혜숙(진경 분)의 정체를 알게 된 강태하(배인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월(주현영 분)은 강태하에게 "우리 애기씨 도련님 집안에서 죽이려 했다"며 "그런데 여기가 어디라고 오시냐"고 하면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강태하가 영문을 모른채 있자 홍성표(조복래 분)은 강태하에게 과거 박연우(이세영 분)을 죽게 하고 열녀비를 받은 사람이 과거 윤씨 부인, 즉 지금의 민혜숙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미담(김여진 분)은 이후 박연우를 찾아와서 "서책의 글이 저절로 써졌다"고 했다. 서책을 본 박연우는 "내가 본게 맞았다"며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나 때문에 돌아가신 게 맞다"고 했다.

박연우는 오열하며 "처음엔 인연인 줄 알았다"며 "나와 서방님 모두 열녀비 때문에 죽임을 당했으니 그저 그런 줄만 알았는데 서방님께선 계모였던 윤 씨 부인 손에 독살당했다"고 했다.

충격을 받은 강태하는 박연우에게 "내가 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박연우는 "우리 잘못이 아닌 얄궂은 운명"이라 했다.

진실을 마주한 강태하는 "반복되는 운명이니 전생의 나처럼 죽게 될 것이고 내 심장이 갑자기 나빠진 게 그 운명 때문이라니 그저 다행이다"며 "그게 연우 씨를 위한 길이라면 그렇게라도 그 사람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결심한 강태하는 강상모에게 "이번 주총에서 민대표를 꼭 몰아 낼 거다"며 "후에 전문 경영인 체재 의논하고 상황 정리되면 저도 부대표 자리 사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태하는 "전 이제 박연우(이세영 분)하고 제 생각만 하겠다"며 "전 무슨일이 있어도 그 사람 곁에 둘 거다"고 선언했다. 이에 강상모는 분노하며 "난 박연우 허락 못한다"며 "고작 여자 하나 때문에 회사를 포기하겠다 이거냐"고 했다. 그러자 강태하는 "전 쓸데없는 욕심으로 누가 다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강태하는 박연우를 만나 "한 번도 내가 뭘 원하는지 생각해본 적 없었고 그저 할아버지 꿈이 늘 내 꿈이었다"며 "난 다른 인생을 꿈 꿔 본 건 처음이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집이 싫으면 도망쳐도 된다"며 "내가 어떻게 해서든 쫓아갈 거고 난 절대 박연우 씨 놓지 않을거다"고 했다.

이에 박연우는 "대체 왜 이렇게 된 건지 계속 생각했다"며 "근데 중요한건 '왜'가 아니라 지금 이 시간을 살아가는 '나'라는 걸 깨달았고 나도 운명에 지지도 도망치지도 않을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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