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지난 4일 오후, 온라인 SNS에 '백화점 모녀 갑질'이란 동영상과 사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한 누리꾼이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이다.
동영상의 내용은 이렇다. 구랍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고객으로 보이는 한 모녀(母女)가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을 무릎 꿇리고 폭언하는 내용이다.
게시글에는 “백화점 고객으로 보이는 모녀가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 직원들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렸다”는 설명이 함께 게재돼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동영상은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졌다. 최근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태에 이어 충분히 누리꾼들의 화제를 끌만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또 앞서 지난 12월 28일 다음 아고라에는 피해 알바생의 누나라고 자신을 밝힌 한 네티즌이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일하는 동생이 고객과의 시비로 무릎까지 꿇고 사과를 한 후 그 충격으로 모든 연락을 끊고 여행을 떠났다는 것.
그후 누나로서 자세한 내막을 알기 위해 목격자들의 제보, 같이 무릎을 꿇었던 아르바이트생을 만나 사건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방송사에 제보해 취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JTBC 등 보도도 이어졌다. JTBC에 의하면 온라상에 유포된 글과 해당 영상은 '굴욕을 당한' 아르바이트 주차원의 누나가 동영상, 사진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억울함을 호소한 누리꾼은 '(주차 요원은)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기자가 많다는 내용을 안내했을 뿐인데, 모녀가 무릎을 꿇리고 뺨까지 때렸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두 모녀의 신원이나 '백화점측 입장'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백화점 모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백화점 모녀, 노답이다" "백화점 모녀, 대단하신분들이네" "백화점 모녀, 인격좀 갖추자" "백화점 모녀, 슈퍼갑질 대단하네" "백화점 모녀, 개념상실.."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