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이선균이 영면에 든다.
故 이선균의 발인이 오늘(29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앞서 배우 설경구, 조진웅, 조정석, 류준열, 전도연, 유재명, 김성철, 허광한, 하정우, 이정재, 정우성, 주지훈, 공유, 박소담, 정려원, 오나라, 박정민, 봉준호 감독, 이준익 감독 등이 빈소를 찾았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은 지난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故 이선균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이선균이 아내에게 유서 같은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 어제(26일)까지는 연락이 됐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차량도 사라졌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오전 10시 41분께 성북동의 한 건물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쓰러져 있는 이선균을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9월 서울 강남의 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선균은 마약인줄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해왔으며, 간이시약 검사와 체모를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선균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 타임'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나의 아저씨'는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 '끝까지 간다', '킹메이커', '킬링 로맨스'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행복의 나라'(가제), '탈출: PROJECT SILENCE'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다.
한편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 경기 광주 삼성 엘리시움에 봉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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