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화점모녀논란, '땅콩회항' 이어 갑질..주차요원 뺨 때리기까지?

입력 2015-01-05 09: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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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이어 경기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모녀로 보이는 고객이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리고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해졌다.

지난 3일 밤 다음 아고라에 자신을 알바생의 누나라고 소개한 ㄱ씨는 '어느 VIP 모녀의 횡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진=다음 아고라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진=다음 아고라

그는 "지난달 27일 부천의 한 백화점에서 고객이 백화점 지하 4층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지점에서 동생인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무릎을 꿇렸다"고 적었다.

ㄱ씨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갑자기 20대 초·중반 정도 되는 여성이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퍼부으며 알바생에게 윗사람 불러오라며 뺨을 때렸다"고 적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한 주차 도우미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ㄱ씨는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안 할 것"이라며 "본인 일처럼 함께 맘 아파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알바생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30일까지 근무할 예정이었으나 사건 이후 자발적으로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모녀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화점모녀논란, 참 철이 없다" "백화점모녀논란, 법대로 하자" "백화점모녀논란, 또 갑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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