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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비밀 요원 레이스의 정체→현충원 레이스..영웅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눈물(종합)

입력 2023-12-28 2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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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홍김동전’캡처
KBS2 ‘홍김동전’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홍김동전의 비밀 요원 레이스가 현충원 레이스임이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67화는 '비밀 요원 레이스'의 정체가 드러나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이들은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하기 전, 최정예 비밀요원으로 발탁되어 특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다. 이어 홍팀 대 김팀으로 나뉘어 레이스를 펼쳤다.

첫 번째 임무는 요리 능력을 필요로 하는 도시락을 만들어 주어진 장소에 전달하는 것이었다. 홍진경은 '요알못'인 주우재와 우영을 보며 연신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반해 김팀은 능숙하게 요리를 시작했고, 김숙은 "세호가 요리를 잘한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 도시락을 완성한 후 먼저 출발하게 된 홍팀은 의외의 장소에 도달했다. 이들은 한강 경찰서에 도달해 완성된 도시락을 건네는 등 훈훈함을 보이기도.

레이스의 다음 장소는 현충원이었다. 홍팀의 주우재와 우영은 주차장의 차 밑에서 의문의 서류가방을 발견한 후 차를 옮기기 위해 힘을 가했으나 "이거 브레이크 밟혔나. 왜 이러냐"라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홍팀은 미션을 위해 '조국 수호의 불꽃'을 찾아 나섰고, 곧이어 그 불꽃의 정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불타올랐던 투지와 호국 정신을 형상화한 조각임이 드러났다. 이들의 다음 미션은 ‘김현숙을 찾아라’였다.

이들은 2층 전시실에 도달하여 호국전시관을 둘러보는 등 김현숙을 찾고자 했다. 또한 '절대 열어보지 마라'라 적혀 있는 기밀문서에 주우재는 "우리가 이걸 열어본다 해서 불이익을 얻을 게 뭐냐"라 말하는 등 틈새 긴장감을 조성했다.

김현숙 대령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여자의용군 교육대를 창설, 초대 교육대장을 맡아 교육생들에게 임무를 수행하게 한 전쟁 영웅. 홍팀은 대한민국 여군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인 김현숙의 발자취를 되짚었고, 최종 미션지를 발견했다.

뒤이어 출발한 김팀은 홍팀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이들은 보라매공원에 도착했고, 비밀 요원을 가려낼 암구호를 암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 김팀이 비둘기 탈을 쓴 사람에게 다가가 ‘내 알을 낳아 도’라는 암구호를 외치자 ‘난 유부 둘기다’, ‘난 비혼 둘기다’, ‘난 돌싱 둘기’와 같은 반응이 드러나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홍팀은 '283', 김팀은 '부자'라는 키워드를 전달받은 후 본격적인 현충원 레이스를 펼쳤다. 홍팀이 찾아간 곳은 고 유재국 경위의 묘, 김팀이 찾아간 곳은 고 박명렬 공군 소령과 아들 고 박인철 공군 소령이 함께 안장된 곳으로 이들은 비밀 요원으로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모신 장소에 도달하게 된 것.

각 팀은 기밀 문서의 정체가 유가족의 편지임을 알게 된 후, 쏟아지는 눈물에 낭독을 잇지 못하는 등 뭉클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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