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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조현아 이어 또 갑질 횡포?...당사자 증언 들어보니

입력 2015-01-05 1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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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부천 모 백화점에서 한 모녀가 아르바이트생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결국 이 아르바이트생은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백화점 VIP 모녀의 횡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지난달 27일 부천 모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자신들을 백화점 대표 친척이라 소개한 모녀가 주차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자신의 동생에게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당시 백화점 주차장은 연말 특수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태여서 해당 아르바이트생은 모녀에게 지하 4층 주차장을 안내했다. 하지만 이 모녀는 아르바이트생의 협조 요청에 폭언과 폭행을 퍼부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한 남성이 주차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해당 글에 대해 반박글을 올렸다. 사건의 당사자는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부천 현*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라는 글에 여러 차례 댓글을 달아 원글과 상반된 주장을 했다.

자신을 사건의 '당사자 겸 목격자'라고 소개한 이 네티즌은 "동생분이 무슨 짓을 하셔서 저희 모녀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게 됐는지 아예 안 쓰여 있는 거 같네요"라며 "주차요원이 허공에다 대고 주먹을 날리는 행동을 해 항의를 했더니 사과하지 않고 버티다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네티즌은 무릎을 꿇리고 따귀를 때렸다는 피해자 누나의 글에 대해 "때린 적은 없다"며 "계속 고개만 저으며 대답도 않고 사과도 안하다가 사람들이 몰리니 그제서야 스스로 무릎을 꿇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원 글의 글쓴이는 "윗분까지 오셔서 재차 사과를 하기에 사과를 받고 끝난 일인데, 이런 식의 글을 올려 피해를 입었다"며 "방송이 나가는 게 두려워서 겁이 나서 합의를 보기 위해 이러는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백화점 모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화점 모녀, 잘나신 분들이네" "백화점 모녀, 조현아 또 나타났네" "백화점 모녀, 해도 너무하네" "백화점 모녀, 정말 문제다" "백화점 모녀, 이게 한국인의 인격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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