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조충현 "아나운서 프리 생활? 사실 어려워..박명수 '중꺾그마' 와닿는다"('라디오쇼')

입력 2023-12-28 1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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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성대모사를 평가했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2023년 하반기 결산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로 꾸며졌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도왔다.

이날 박명수는 '땡'을 두려워하는 청취자들에게 "생계는 나에게만 달려있다"고 말하며 달랬다. 또 감기에 걸려 쉰 목소리로 "목소리가 섹시하다고 딱 한 분이 말해주셨다. 보기 안 좋다는 말이 더 많다"며 웃었다.

'라디오쇼' 유명 코너인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에 대해 "초창기만큼 달인들이 미어터지진 않는다. 하지만 셔터를 내릴까 하면 한 분씩 온다"며 "근데 내가 버리면 남창희가 주워서 한다"며 코너 경계심을 보였다.

진행을 도운 조충현 아나운서는 프리 생활을 묻는 질문에 "사실 어렵지만 '중꺾마' 아니겠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명수가 '중꺾그마'(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를 언급하자 "직접 들으니 더 와닿는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내가 (성대모사 코너를) 안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남이 한다"며 "근데 내가 지금 성대가 나가있다"며 자조적 웃음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타짜'의 김윤석 성대모사에 박명수는 감탄하며 "박수 한 번 주세요. 진짜 대박이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또 한문철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에게 웃음을 보였다.

박명수는 "살을 붙이면 되려 마이너스다"라며 청취자들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했지만 장혁, 고양이 소리를 따라 하는 청취자들의 도전엔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도전자에게 "어색하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이 좋다"고 달랬다.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기에 앞서 조충현 아나운서가 열정적으로 대본을 읽다가 실수하자, 박명수는 "이 (DJ) 자리는 본인이 할 수 없다. 편안하게 해라"라며 "남창희 쪽은 해볼 만 하지만 여기는 내가 10년째 지키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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