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는 SOLO' 18기 옥순이 진정성 논란 중 드디어 정체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는 18기 솔로녀들이 자기소개하며 정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8기 옥순은 "나이는 93년생이다. 직업은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다. 손질도 직접 하고, 요리 메뉴도 직접 뽑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상형은 딱히 없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냥 그 사람이 잘생기고 멋지고 다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잘 빠지는 스타일이다. 취미가 딱히 없다.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있다면,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에게 급구로 충원해서 데이트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는 분께 설레는 것 같다. 그리고 키 큰 사람을 좋아한다. 현재 마음에 드는 분이 딱 한 분 있었는데, 그분이 마음에 무척 든 분이 있어서 다른 분을 생각해 볼지 고민 중이다. 하지만 저는 직진녀다. 그분은 제가 마음에 들어 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저만 보지 않아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고 이야기했다.
18기 옥순은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라고 소개했을 뿐, 배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18기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이를 알 수 없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나는 SOLO' 18기는 옥순의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나, 배우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18기 옥순의 정체를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하며 말을 아꼈고, 논란이 불거진 지 2주 뒤에야 18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를 내보냈다. 그러나 자기소개에서도 배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 과정에서 진가현이 소속이었던 엠플레이스 측은 " 진가현이 지난해 5월까지 소속 배우로 활동,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던바.
18기 옥순에 대한 의문이 명확히 풀리지 않은 가운데, 시청자들은 자영업자라는 자기소개를 믿고 몰입해서 봐야 하는 상황이다. 18기 옥순의 진정성 논란이 찝찝함을 남기고 일단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