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안은진·이세영, 최우수 공동 수상 "앞으로 나아갈 힘 얻었다"[2023 MBC 연기대상]

입력 2023-12-30 2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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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2023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안은진, 이세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공개홀에서 '2023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MC는 김성주와 박규영이 맡았다.

이날 최우수상은 이세영, 안은진이 수상했다.

먼저 이세영은 "이렇게 큰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은 눈이 참 많이 오더라. 내일도 날씨도 흐리다고 하던데 그래서 아마 2023년에 마지막 해가 지는 모습은 못볼 것 같다. 근데 1월 1일이 되면 하루차이지만 되게 날씨가 맑아져서 새해 첫돋이는 선명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올 한해 많은 사람들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새해에는 조금 나아질거라는 그런 말을 하늘이 해준 것 같다. 드라마로 치면 2024년이라는 작품에서 첫회 첫신에서 이 드라마는 해피엔딩이라고 스포일러를 주는 것처럼,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시청자분들께서 결말을 미리 알고 찍는 주인공들처럼 2024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안은진은 "작년 이맘때쯤 친구들과 대본 연습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도망갈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저희 작가님 이런 서사를 만들어주셔서 글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내가 망치면 어떡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 감독님께 SOS를 쳤더니 열심히 연습시켜서 제가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태프분들 보고 있을 텐데 현장에서 안전하다는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피난크루 너무 보고싶고 연말에 모였으니까 연초에 모였으면 좋겠다. 남궁민 선배님, 길채와 장현이 희노애락을 겪었듯 저희도 그런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추억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연기 잘 하고 싶다. 어떤 경험을 어떻게 쌓아서 보여줄까 생각 많이 하는데 정말 늙어서도 계속 연기할거니까 지치지 마시고 잘 예쁘게 봐달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재밌는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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