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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누나들이 최고야" 디바 4인X박진영, 일본 열도 뒤집어 놓았다 '레전드 퍼포먼스'(종합)

입력 2023-12-29 23: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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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골든걸스’ 방송화면 캡처
KBS2 ‘골든걸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골든걸스가 일본에서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29일 방송된 KBS2 ‘골든걸스’에서는 신인 걸그룹으로 재데뷔한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 박진영과 함께 참여하게 된 골든걸스는 공항으로 향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신효범이 “우리가 평생 골든걸스 아니면 이렇게 넷이 여행이나 한 번 하겠어?”라고 말하자, 박미경은 “여행을 가는 거 같은데 가면 여행이 아니다. 그때부터 다시 또 훈련이다”라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신효범은 “어제 연습 때 너무 틀려서 심장이 벌렁거린다. 그래서 오늘 달달 외우려고. 아흐 불안해”라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공항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공항패션 사진을 찍고 일본행 비행기에 탑승한 멤버들은 숙소에 도착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베테랑의 신효범은 “트라우마 생겼어. 어제 연습할 때 계속 틀렸잖아. 똑같은데 계속 틀리니까 나중에는 진영이가 날 쫙 째려보더라. 그 다음부터 그 파트에서 계속 트라우마가 생겨가지고”라면서 긴장을 고백했다.

다음날 인순이는 “여기가 관객으로 꽉 찬다면 진짜 공중에 붕 뜬 느낌일 것 같다”라며 돔을 둘러봤다.

인순이는 인터뷰에서 “공연장에 가서 공연장 냄새를 맡으면 살아 있는 걸 느끼겠어. 그러면서 생각해 본 게 나는 무대 위에 있어야 숨을 쉬고 자유로운 사람이니까 원 없이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을 때까지 무대 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까 했다”라고 고백했다.

드디어 무대에 오르기 직전, 박진영은 “이게 케이팝이다. 이 한가운데 골든걸스가 들어온 거다. 이 3만 5천명 중에 골든걸스 팬은 없다. 우리가 여기서 3만 5천명 중에 딱 천명만 팬으로 만들자”라면서 “내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진짜 누나들이 최고야 나한테는”라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짧게 개인 솔로곡을 부르고, 골든걸스 데뷔곡, 박진영의 ‘FEVER’까지 마친 다섯 사람은 후련함이 가득한 얼굴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골든걸스는 일본에서의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레전드 라이브 실력과 안정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일본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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