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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탁재훈 "내 바람 탓 이혼? 그랬으면 안해..복잡하다"('찐경규')

입력 2024-01-01 2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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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탁재훈이 이혼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재조명돼 눈길을 끌었다.

1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측은 '자연인(?) 탁재훈이 말하는 노팬티의 장점'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찐경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경규는 김희철에 대해 "차세대 국민 MC TOP3에 무조건 들어간다"며 "유재석 이런 애들 다 없애버리라. 빠른 시간 내에 네가 1등하라"고 응원했다. 앞서 이경규 딸 이예림이 다시 태어나면 유재석 딸로 태어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앙금으로 나타나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영원한 2등이 되고 싶다"는 김희철에게 이경규는 "내가 젊은 시절 그렇게 생각했다"며 "잘못된 생각이다. 너무 겸손한 거다. 1등을 목표로 해야 한다. 1등을 해도 올라갈 데가 또 있고 다른 사람이 또 계속 나온다. 걔들도 짓밟아야 한다"고 냉철하게 조언했다.

서로에게 뺏고 싶은 능력이 있을까.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뺏고 싶은 능력이 많다"며 "뻔뻔함. 자기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자유분방함"이라고 짚었다. 탁재훈은 반면 "형한테 뺏고 싶은 건 돈이다. 돈, 집 다 뺏어서 거지꼴 되는 걸 정말 보고싶다"고 전해 폭소를 더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이번에 이렇게 뺏어갔잖냐"고 전 소속사의 미지급 사태를 언급했고, 탁재훈이 "다른 사람은 뺏는데 왜 저는 못 뺏냐"고 하자 "네가 한발 늦은 것이다. 나 완전 열린 지갑이다. 은행에서 나한테 오는 과정도 없었다. 너희는 농담에서 얘기하는데, 바다에서 그 고생하고 개한테 물려가면서. 내가 만들어낸 음식 그것마저 다 날아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네 이혼의 이유가 뭐냐. 너의 바람 아니냐. 우리 대중들은 네 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말하자면 복잡하다. 바람은 아니다"라고 억울해하며 "내가 바람이었으면 이혼 안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철이 "우리가 봤을 때, 난 기러기 아빠는 진짜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는 말에 이경규 역시 "기러기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탁재훈은 최근 '2023 SBS 연예대상'에서 16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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