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이 데몬' 김유정X송강, 애틋하고 설레는 전생..사극 케미도 빛났다

입력 2024-01-09 1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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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의 가슴 시린 비극적 전생 서사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9일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전생 월심(김유정 분)과 이선(송강 분)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도도희, 구원의 전생과 얽힌 비밀이 모두 드러났다.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연모의 마음을 키워나간 월심과 이선의 안타까운 죽음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설레는 마음 고백부터 절절한 사연에 세밀한 감정선을 불어넣은 김유정과 송강의 ‘사극’ 케미스트리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우연인 듯 운명처럼 다가온 첫 만남부터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 결말까지 월심과 이선의 애절한 서사에 푹 빠져들게 했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월심과 이선의 달콤하면서도 애틋했던 만남이 담겨 있다. 바라만 봐도 환한 미소가 터져 나오는 월심과 이선의 눈빛엔 애정이 가득하다. 이선이 월심에게 “내가 보여주겠다. 사람을 살린다는 걸. 나락을 막을 수 없다면 기꺼이 너와 함께 떨어지겠다”라며 연모하는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은 월심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인 명장면이다. 믿음의 대가가 참담한 죽음으로 이어져, 잔인한 세상 속 월심을 지켜내지 못한 이선의 죄책감과 광기를 일으킨 복수심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다. 전생의 운명이 반복될까 불안에 휩싸인 구원은 불행까지 함께 하자는 도도희의 흔들림 없는 진심에 마음을 다잡았다.

제작진은 “남은 4회에서 운명의 장난처럼 얽히고설킨 두 사람이 불행을 끝내고 행복을 맞이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 데몬’ 13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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