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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8년간 변함없던 지창욱 사랑 확인했다…애틋 ‘포옹’(종합)

입력 2024-01-13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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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혜선이 지창욱의 지난 8년간의 짝사랑을 확인했다.

1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13회에서는 8년간 서로를 향해 변함없었던 삼달(신혜선 분)과 용필(지창욱 분)의 마음이 전파를 탔다.

아버지 상태(유오성 분)가 8년 전 삼달에게 이별을 종용했다는 것을 알게 된 용필은 “너 왜 나한테 얘기를 안 했어? 말이라도 했어야 할 것 아니야”라며 답답해 했다.

삼달은 마음의 정리가 된 듯 “나 너 많이 좋아한다? 너무너무 좋아해. 나 너 잊으려고 이 사람 저 사람을 다 만나봤거든? 다 얼마 못 가더라? 결국은 네가 아니니까. 태어났을 때부터 너한테만 기대고 너한테만 설레고 네 앞에 서야 조삼달이 될 수 있는데 내가 누굴 좋아할 수 있겠어”라고 고백했다. 용필은 “삼달아, 우리..”라며 손을 잡았지만 삼달은 물러서며 “그러니까 나, 계속 너만 좋아할 거야. 좋아하기만 할 거야. 그냥 나 너 혼자 짝사랑할게”라고 했다. “오늘 아저씨 보니까 다시 알겠더라고. 난 아저씨 절대 못 이겨. 나한테는 엄마랑 아빠랑 자매들 다 있는데 용필아 넌 아빠 뿐이잖아. 난 그럴 염치 없어”라며 눈물 흘리던 삼달은 “그러니까 그냥 나 너 짝사랑할래. 죽을 때까지 다른 사람 못 만나도 그럴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삼달의 집 앞으로 찾아간 용필은 “난 싫어, 난 안 할래 짝사랑. 8년동안 했는데 더 이상은 못해”라며 “너한테 우리 아버지 이겨달라고도 안 할게. 그거 내가 할게. 그러니까 넌 그냥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주라. 아무 생각 하지도 말고, 더 죄인처럼 굴지도 말고. 8년처럼 그런 실수 안 할 거야. 그러니까 너도 짝사랑 같은 거 할 생각 하지 마. 난 두 번 다신 안 할 거야, 그놈의 짝사랑”이라고 헤어지지 않을 의지를 보여줬다.

“용필이, 아버지가 반대해서 너 접은 거 아니야. 엄마 아픈 거 봐서 접은 거야”라는 미자(김미경 분)의 말에 심란해 하던 삼달은 “일하자, 일”이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나만 미워해요. 용필 아빠 화 다 풀릴 때까지 내가 다 받을 테니까 용필이랑 삼달이, 걔네 좀 들여다봐 주면 안 될까? 그냥 나만 미워해요”라고 부탁한 미자는 상태가 말없이 돌아서자 “부미자가 용필이 마음 아픈 거 알면 속상하지 않을까”라며 집으로 향했다. “네가 감히 그 이름을 입에 올리나?”며 물건을 던지고 행패를 부리던 상태는 “너만 아프고 너만 부미자 보냈냐? 나도 너만큼 아프고 보고싶어. 나도 부미자 보고싶다고. 나도 친구 잃었어. 너만 아픈 거 아니야”라고 오열하는 미자에 놀라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한편 삼달이 해안에 갔다는 말에 용필은 “대조기인데”라고 불안해하며 달려갔다. 뒤늦게 용필로부터 온부재중 전화를 확인한 삼달은 고민하다 전화기를 내려놨다. 후배들이 보내준 지난 전시회 사진을 확인하던 삼달은 용필이 꾸준히 자신의 전시회를 찾아 방명록을 남겨왔다는 것을 알았다. 때마침 자신을 데리러 온 용필을 본 삼달은 감정이 북받친 듯 그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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