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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김새롬 "이혼 후 돌싱이 더 좋아..새로운 출발" 고백(라스)

입력 2024-01-18 0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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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새롬이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출연했다.

하하는 소속이 13개라고 밝히며 "심지어는 개코 장인어른이 소속돼 있는 '솔방울회'에도 들어가 있다"며 "개코는 거기 없다. 개코는 내가 그 모임에 있는지도 모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얼마 전 세찬이한테 전화했는데 술 마시고 있다고 했다. 뒤에서 전소민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작가들, 제작진들 목소리가 들렸다. 유재석 형한테 전화해서 '형, 애들 술 마시고 있나봐요' 했더니 형은 이미 알고 있더라. 나만 빼고 돌아가는 느낌이 싫었다"고 털어놨다.

김새롬은 "일찍 데뷔해서 일이 계속 잘 됐다. 일을 쉬지도 않았고 잘 풀려서 오만했던 것 같다. 이혼하게 되니까 '내가 틀렸구나, 틀릴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혼 후 마음이 싹 비워졌다. 이제는 이혼 전 내 모습보다 후의 내 모습이 훨씬 더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새롬은 "만약 내가 다시 누구를 만난다면, 같은 조건에 한 명은 미혼이고 다른 한 명은 돌싱이라면 돌싱을 고를 거다. 경험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래서 '돌싱글즈'에 출연자로 나가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혜선은 "우울증이 와서 한국을 떠났다. 독일 가서 이것저것 다 해봤다. 양다리도 해봤다. 영국, 터키 남자는 많이 만나봤는데 독일 남자를 못 만나 봤다. 그래서 소개로 독일 남자랑 만났다. 1시간 지각했는데 환하게 웃으며 '사고난 줄 알았다'고 말해주더라. 그게 스테판이다"라고 남편 스테판을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혜선은 "제가 가슴 수술을 했는데 문제가 생겨 보형물을 제거해야 했다. 스테판한테 말하니까 '나는 네 외적인 것을 사랑한 게 아니라 김혜선이라 사랑한 거다'라고 해줬다"며 "수술 끝나고 날 안아주면서 '심장이 더 가까워지니까 좋다'고 말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정식은 "스포츠 중계를 너무 하고 싶어서 배성재 선배가 프리 선언하기만을 기다렸다. 프리 선언을 했는데 중계를 더 많이 하더라. 앞으로 15년은 더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라디오를 오전 7시~9시 사이에 하고 싶었다. SBS에서는 김영철 형이 오랫동안 하고 계셔서 결국 프리 선언을 했다. 지금 KBS 라디오 오전7시 하게 됐다. 친정을 상대로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정식은 "김대호씨 너무 스타 되셨잖냐. 제 생각에는 2년 정도 (MBC에) 더 계시면 좋을 것 같다. 제가 자리를 잡아야 되기 때문에"라며 조언인 척 본인 걱정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조정식은 "하하 형이랑 술을 마셨다. 프리 선언하고 경제적으로 걱정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더니 갑자기 형이 저한테 이백만 원을 송금하더라. 집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 타자마자 하하 형이 송금 취소를 누르더라. 어차피 내가 그거 받을 사람도 아니고, 내가 안 받으면 3일 후에 송금 취소 된다. 갑자기 사람이 너무 후져보였다. 증거도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조정식은 "형이 뜨거운 사람이라 그런 것 같다"며 "뜨겁고 식고 뜨겁고 식고를 반복한다. 술자리에서 없는 사람 뒷담화를 하게 될 때가 있잖냐. 그럼 하하 형이 '없는 사람 얘기하지 마라. 확실한 거냐' 이런다. 그런데 제가 '그렇다' 하면 하하 형이 '그럼 얘기해봐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딸 송이가 살짝 연예인 병이 있다.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팬서비스를 해준다. 사람들이 못 알아보면 마스크도 내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재석 형도 그렇다더라. 딸 나은이가 아빠가 자랑스러운 거다. 사람들이 못 알아보면 '유재석 씨'라고 부른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제가 콘서트하는데 앞에서 고은이가 둘째 아이를 안고 있더라. 미안했다. 나보다 가수가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인데 아이만 봐야 하는 게. 그때 가수 별을 응원하겠다고 결심해서 별 콘서트를 기획했다. 나한테 휴가가 5일 생겨서 고은이랑 첫째 드림이만 데리고 하와이에 갔다. 하필 드림이가 아파서 고생하다가 괜찮아졌고 일찍 잤다. 아이가 괜찮아져서 고은이랑 저랑 와인 한 잔 하고 축배를 들다가 그날 송이가 생겼다. 태명이 '하와이'였다"라며 WHY를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는 "제가 방황기에 친구들과 술 먹고 길거리를 비틀거리며 걷고 있었다. 어떤 차가 옆에 서더니 창문이 슥 열렸다. 재석이 형이었다. 일면식도 없었는데 '하하야, 네가 참 좋다. 언제 같이 예능하자'고 친구들 앞에서 제 면을 세워주셨다. 그래서 그 때 소속사 대표님께 X맨 하게 해달라고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부탁드려서 하게 됐다"며 유재석에 대한 무한 감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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