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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사비로 붕어빵 기계 구입→구독자 나눔 "돈 받고 팔기 그래..영업력 갖췄다"(나는 장근석)

입력 2024-01-18 14: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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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근석' 유튜브 캡처
'나는 장근석'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장근석이 붕어빵 장사에 도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근붕빵] 아시아 프린스의 붕어빵 만들기 | 나는 장근석 EP3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장근석은 자신의 카페 앞 붕어빵 장사를 시도했다. 장근석은 "신년을 맞이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여름에 10만 명을 돌파해 떡을 만들어 나눠줬었다"며 "팬서비스로 '올해 할 수 있는 게 뭐 없을까' 하다가 겨울이니 간식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보자는 마음으로 붕어빵 기계를 개인 사비로 샀다"고 밝혔다.

붕어빵 만들기에 자신을 보인 장근석은 "눈 감고도 만든다. (제작진) 너네는 항상 내 말을 안 믿더라"라며 재료를 소개했다. 팥, 슈크림 붕어빵을 선보이겠다는 장근석은 "나만의 시그니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이름을 '근붕빵'으로 지었다.

장근석은 "붕어빵이 원자재 값이 올라 비싸졌다. 지나가는 분들에게 돈을 받고 팔기 그러니 구독 하나당 붕어빵 하나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픈 개시도 안 했는데 시민 팬들이 먹겠다고 (줄을 서있다). 눈이 와도 학동사거리까지 줄을 세울 수 있는 영업력을 갖췄다"며 뿌듯해했다.

인생 역작이라고 표현하며 첫 붕어빵을 맛본 장근석은 그 맛에 감탄하며 "무조건 받자마자 먹어야 한다. 여름에도 팔았으면 좋겠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구독 인증을 받고 붕어빵을 나눠주기 시작한 장근석은 "오래 기다리셨죠"라며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근석은 "해보니 손이 확실히 빨라진다. 만들수록 잘하면 어쩌자는 거야"라며 자랑스러워하기도.

끝으로 장근석은 "우리 좀 공익적으로 언플하자. '장근석의 사랑의 근붕빵. 서울 시민들의 열광'이라고 하자"라면서도 "서울 시민들은 좀 너무하다. 강남 구민이라고 하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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